우주방사선 위해 받아들이기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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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선 위해는 받아들인 방사선의 양─보통 선량당량으로 나타내며 간략하게는 선량으로 표시─에 의존한다. 어떤 문턱선량을 넘어서면 방사선 위해는 선량에 따라 비례하며 회복될 수 있는 효과, 급성효과, 돌이킬 수 없는 효과, 임상질병,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차적으로 일어날 확률이 증가한다.
○ 우주비행사는 우주로부터 방사선에 피폭될 확률이 높다.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위해 관리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세워야 하며 사전에 위해를 평가하여 그 임무의 적합성을 밝혀야 한다. 이에 따라 승무원의 건강, 안전, 임무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위해의 크기를 단계별로 정량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위해평가 결과 위해의 크기가 최대 허용 수준 이상이면 그 임무를 재검토하고 위해의 수준을 완화시킬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된다.
○ 방사선 위해의 공식적인 평가는 매 임무 전에 수행되어야 한다. 임무위험의 상세한 계산, 선내 선량 측정에 근거를 둔 각 승무원 별로 상세한 방사선 피폭 기록 유지가 포함되어야 한다. 공식적인 운용 절차와 우연히 발생할 방사선 피폭을 다룰 수 있는 규칙을 개발하고 문서화 해야 한다.
○ 현재로선 방사선 위해를 완화시키기 위한 주요 방법은 우주선 운용 수단과 방사선 차폐이다. 그러나 생물학적 지표는 개인의 위해 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생물학적 방지와 중재에 관한 수단을 발견하게 되면 방사선 피폭의 생물학적 효과를 극복하기 위한 아주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한 연구가 향후 활발하게 수행되어야 한다.
○ 우리나라도 나로호 발사 시험을 시작으로 우주개발의 입구에 들어섰으므로 언젠가는 임무를 띤 유인 우주선을 우주로 보낼 것이다. 지금부터 우주 탐험에 관한 임무별 위해 요소, 위해 평가 방법, 위해 완화 대책 등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세워야 할 것으로 본다.
- 저자
- Walter Schimmerling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0
- 권(호)
- 49
- 잡지명
- Radiation and Environmental Biophysic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325~329
- 분석자
- 유*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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