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및 곡물제품 처리과정에서 오크라톡신 A(ochratoxin A)의 동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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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국가별 곡물의 OTA 오염도를 분석하고 곡물의 처리과정에 따른 OTA의 오염도 변화를 고찰함으로서 제품의 오염도를 유추하고 마이코톡신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 시료의 채취에서부터 측정결과 분석에 이르기까지 일정한 지침이 없어 정확한 판단을 기하기 어렵다. 더욱이 OTA 발생을 규제하는 국가적 또는 사회적 규정이 없어 인간과 동물에 위협이 되고 있다. 보리, 사탕수수, 밀에서는 마이코톡신(aflatoxin; AFLA, ochratoxin A; OTA; deoxynivalenol; DON, nivalenol; NIV, zearalenon; ZEA, fumonicin; FUM)중 OTA가 가장 널리 많이 오염되어 있고 국가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곰팡이 내지 독소의 곡물오염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양질의 곡물은 수출하면서 저질의 곡물을 소비하는 개도국에서는 보다 곰팡이의 생육과 독소의 생성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모든 영농체제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곡물의 수확에서부터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처리공정이 있다. 이들 공정을 거치면서 OTA의 분포와 함량이 달라짐으로 곡물의 가공공정에서도 오염을 절감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아야 한다. 아울러 OTA 절감을 위한 발효미생물의 적용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도 필요하다. 주어진 지역에 어떤 곡물을 재배할 것인가 하는 곡물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유기농업을 적용할 것인가 아니면 재래식 농법을 적용할 것인가 하는 농법의 선택도 중요하다.
○ 다행이도 우리나라에서는 곡물의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A에 대한 부분적인 연구조사가 있다. 앞으로 보다 폭넓은 마이코톡신을 대상으로 한 조사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곡물 및 식품 전반에 대한 마이코톡신 허용 기준의 마련이 절실하다. 밀, 호밀, 보리 등 곡물은 물론 소비가 많은 아침 곡류식, 커피 등의 안전관리가 시급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있어야 하겠다.
- 저자
- Duarte, S.C., A. Pena and C.M. Lin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0
- 권(호)
- 27(2)
- 잡지명
- Food Microbi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87~198
- 분석자
- 민*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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