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 3개 방풍림 계획의 성공 여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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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막화를 막고 황사(모래폭풍)를 줄이려고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북방 3개 방풍림 계획”이라는 대형 조림계획을 중국이 실시해 왔다. 세부적이고 조직적인 평가로 프로그램의 투자결과를 검토했다. 중국의 학자와 정부 관료가 조림이 성공적으로 사막화와 황사를 막는다고 주장하는데, 분석결과는 그들의 주장이 과장된 것 같다는 것이다.
○ 1950년대 시행지역의 지세, 지형학, 토양특성, 수분조건 등의 자세한 조사가 없어서 방풍림 조성은 성공하지 못했다. 1960년대 이후에 이동사구의 침입과 바람에서 농지를 보호하려고 중국정부는 중국의 일부 건조지(북동부, 북부, 북서부)에서 광대한 방풍림을 조성했다.
○ 이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는 10년 안에 건조지와 반건조지의 5~15%의 숲을 사막화 방지와 황사를 조절하도록 개선하는 것이었다. 중국정부는 이 프로그램으로 중국 건조지에서 방풍림을 완성했다고 주장했다. 1994년에 UNEP(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me)에서 “Global 500" 상을 받았다.
○ 북동부 Ulan Buh 사막에서 황사빈도와 바람 부는 날이 조림결과로 과거 40여 년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줄었다고 주장했다.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중국 건조지에서 황사빈도가 줄어든 것을 무시했다.
○ 북방 3개 지역 건조지와 반건조지에 대해 전체적으로 조림지역의 상관관계를 집중 분석을 했다. 모든 지역에서 황사와 바람 부는 날의 빈도가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줄었고, 조림하지 않은 때도 황사와 바람 부는 날의 빈도가 줄었다.
○ 우리나라는 대단위 조림지역이 없지만 북한이나 만주 북부, 내몽골지역에는 참가할 수 있고, 특히 중국 동북부 지역에는 우리가 조림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등의 조림에 실패한 기업도 많지만 성공한 기업도 있어 UN이 탄소 배출권을 인정한 예도 있다. 사막지역이나 반사막지에 조림은 우리나라에 도달하는 황사도 줄이지만 탄소 배출권 같은 기업의 수익사업도 되기 때문에 아프리카까지도 권장해야 할 사항이다.
- 저자
- X.M. Wang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74
- 잡지명
- Journal of Arid Environment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3~22
- 분석자
- 곽*상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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