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와 그 밖의 나라의 에너지 전망에 대한 통합연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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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국제단체, 두뇌집단 그리고 연구기관들은 에너지 미래 예측에 대하여 여러 시나리오를 최근 발표하였다. 세계적인 석유생산의 정점이 10년-15년 이내에 일어나게 될 것이며, 만약 일어나지 않더라도 미래를 대비한 우리의 결정은 다가오는 몇 십년간 우리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에너지 생산성 증대를 위해 정부, 기업 그리고 소비자가 실질적이며, 경제적 실효성이 있고, 기술적으로 증명된 수많은 기회를 십분 활용하지 않는 한 향후 15년간 에너지 수요는 급속도로 증가하기 시작할 것이다.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MGI)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세계 에너지 수요는 향후 15년 동안 연간 2.2%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 에너지 생산성을 높이고 에너지 수요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존의 정책 왜곡을 없애고, 에너지 가격 책정과 그 사용 현황을 더 투명하게 해야 하며, 수요 관점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선별적인 이행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에너지 가격, 업무 관행, 시장의 힘, 그리고 정부 정책 모두는 에너지 생산성에 영향을 준다. 이 점에서 일본은 유수 기업들의 선진 사례를 바탕으로 높은 에너지 가격과 엄격한 정부의 에너지 효율화 기준을 일관성 있게 시행함으로써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일본의 가스 및 석탄 발전소는 에너지 생산성 면에서 러시아보다 70% 우위에 있으며, 일본의 2007년 실내 에어컨 에너지 효율 기준은 중국보다 거의 50% 더 엄격하다.
○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소비량은 세계 10위 수준(2003년 기준)이고 7번째로 석유를 많이 사용하는 국가이다. 따라서「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보급 촉진법」제2조의 규정에 의거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 물, 지열, 강수, 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하여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로 정의하는 11개 에너지 부문 (①재생에너지: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 풍력, 수력, 해양, 폐기물, 지열 ②신에너지: 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화 및 중질잔사유가스화, 수소에너지) 개발에 더욱 매진해야 할 때이다.
- 저자
- Andrea M. Bass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0
- 권(호)
- 32
- 잡지명
- Energy Economic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30~42
- 분석자
- 한*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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