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슘 합금의 습식표면처리와 내식성평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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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그네슘합금은 가볍고 강도가 크며 융점이 낮아 용해시키기 쉬우며 리사이클링성이 좋고 부존자원도 풍부하다. 이러한 특성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합금표면에 습식 표면처리를 실시하여 내식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재료의 활용도를 대폭 강화할 필요가 있다.
○ 마그네슘합금이 우수한 특성에도 불구하고 산업전반에 걸쳐 적용이 늦은 가장 큰 원인은 내식성이 약하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사용 환경에서 마그네슘합금 부품의 내식성 및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화성처리나 양극산화 등을 이용한 표면처리가 필수적이다.
○ 다이캐스팅으로 제조된 마그네슘합금 부품의 표면처리는 대단히 복잡하고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주조 시 생기는 제품표면의 결함 때문이다. 다이캐스팅 후에 제품표면에 나타나는 표면의 요철현상, 균열, 용탕의 흐름자국 및 주름, 산화물의 편중 및 이형제의 이상분포로 인한 표면처리 후의 요철, 배기가스의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기포, 두께가 다른 리브(rib)나 보스(boss)의 냉각 시 발생하는 수축 및 빨림 등의 결함 때문에 복잡한 공정을 거쳐야만 한다.
○ 화성처리 시에는 환경 친화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내식성이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는 MX-3이나 MX-7과 동등 또는 그 이상이면서 전자파 차폐성이 있는 비크롬계 피막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 화성처리 시 두께를 증가시키면 내식성은 향상되지만 표면저항이 증가한다. 또한 처리용액의 열화도 빠르기 때문에 적절한 피막두께를 얻을 수 있도록 조건의 설정과 용액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 국내의 마그네슘 생산과 표면처리 기술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낙후되어 있으며 연구 활동도 미흡하고 전문가 자질이 부족한 실정이다. 마그네슘합금의 습식 표면처리와 내식성 평가에 관련된 체계적인 연구 활동이 필요하며 각종 마그네슘합금의 내식성 DB화가 요망된다.
- 저자
- Masazumi OKID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0
- 권(호)
- 60(3)
- 잡지명
- 輕金屬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42~149
- 분석자
- 김*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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