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생산 및 이용기술의 바이오가스에 대한 에너지효율 평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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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에너지는 풍력이나 태양에너지와는 달리 주로 인간의 경제 활동으로 발생되는 다양한 형태의 부산물(폐기물)을 이용하는 재생에너지원이다. 그 형태도 기체(예 : 바이오가스, 주로 메탄), 액체(예 : 바이오에탄올, 바이오디젤, 식물유) 및 고체(예 : 가연성 쓰레기, Refuse Derived Fuel, 목재 펠릿) 등으로 다양하다.
○ 또한 풍력과 태양에너지의 이용은 기후와 계절 및 일중 시간대의 영향을 크게 받을 뿐만 아니라 전력을 생산하여도 그 용도가 제한받을 수밖에 없는데 비해 바이오에너지는 가스는 발전, 열 공급, 수송연료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바이오가스 특히, 바이오메탄은 처음에 가축분뇨를 혐기성 소화시켜 생산하여 농가의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소극적인 개념에서 출발하였으나 이제는 온갖 종류의 폐기물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서로 다른 종류의 원료를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 현재 바이오메탄은 주로 열병합발전에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2009년 초부터 독일의 Konnern 바이오플랜트는 연간 15백만 입방미터의 바이오메탄을 지역난방 등의 가스배관망에 공급하고 있으며, 스웨덴의 경우는 천연가스를 대체하는 수송연료로서 사용하고 있다. 특히 독일은 2020년까지 천연가스 공급분의 20%를 바이오가스로 대체할 계획이다.
○ 우리나라는 가축분뇨, 농업 폐기물, 산업폐수 및 생활하수 등의 처리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 현재로서는 바이오가스 원료의 수거, 처리, 공정 및 이용의 에너지효율이 높지 않아 시장경쟁력이 높지 않지만 수송연료나 연료전지의 바이오수소 공급 등의 기술로 발전하고 있어 미래 잠재력이 매우 큰 에너지 분야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이용 분야의 기술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
○ 이 자료는 바이오가스의 원료 생산부터 이용방식까지의 다양한 경로에 대한 에너지효율을 분석하고 있어 바이오가스 정책과 산업 개발의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 저자
- Martina Poschl, Shane Ward, Philip Owende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0
- 권(호)
- 87
- 잡지명
- Applied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3305~3321
- 분석자
- 이*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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