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의 유전독성과 대책
- 전문가 제언
-
○ 납은 우리나라 전국의 산야와 수변, 호소, 해양에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중금속이다. 산야에는 공기총과 산탄총의 총알로, 수변에는 낚시 봉으로 통째로 지금도 계속 오염된다. 생활환경 중에서 가전기기나 전선 등의 이음용으로서 남 흄과 부스러기가 되어 환경을 오염시키고, 산업 환경에서 원료나 부재나 보조재로서 많이 이용한다. 따라서 납은 항상 인체에 과 노출되는 중금속이다.
○ 납은 자연환경 중에서 환경독성으로, 작업환경 중에서 산업독성으로 나타난다. 지금까지 납은 환경과 산업에서 독성으로 사람의 건강을 위협해 왔다. 최근에 납의 중금속 독성원인이 유전독성으로 나타났다. 로마 제국이 납 독성으로 망했다는 것은 유전독성으로 망했다는 뜻이다.
○ 납이 직접메커니즘으로 유전독성을 나타낸다면, 금속에 의지하는 현대문명은 중금속(납, 수은, 크롬 등)의 유전독성도 지구온난화나 빙하기의 도래와 같은 수준의 문제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금속에 의지하는 인류문명은 이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연구를 하는 것이다.
○ 납이 간접메커니즘으로 유전독성을 끼친다면, 유전독성 발현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직접이든 간접이든 납이 유전독성을 나타내므로 수은과 크롬 등도 함께 아울러 대비해야 한다.
○ 납의 유전독성은 최근 주로 유전자손상정량분석으로 확인하지만, 우리는 2007년 하반기에 유전자손상정량분석을 국립독성연구원에서 학계에 소개하기 시작했으므로, 납의 유전독성 시험은 아직 시기상조다.
- 저자
- Julia Garcia Leston, Josefina Mendez, Eduardo Pasaro, Blanca Laffon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36
- 잡지명
- Environment Internation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623~636
- 분석자
- 김*식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