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세계적 우주탐사를 지원하는 타 문화 간 협업체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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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우주탐사 시대는 조만간 주로 사회-경제적 동기로 추진되는 세계적인 노력으로 확장될 것이다. 새롭게 부강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를 비롯하여 주요 우주강국인 미국, 러시아, 유럽, 일본, 캐나다는 인간의 지구-달-화성 탐사에 국가적인 탐사프로그램을 추구하고 있다. 달에 인간 기지 설립, 화성 여행 그리고 우주에 새로운 인프라 구축의 목표달성을 위해서 국제적인 우주협력이 최적화 되어야 한다.
○ 향후 야심찬 우주탐사 노력은 자국의 이익을 넘어, 다른 국가에 영향을 주는 장기적 과제이다. 본고는 타 문화 간 경영의 구조 내에서 세계적 우주 탐사경영의 새로운 개념 그리고 향후 동반협력자 계획에서 종종 무시되어온 요소에 대하여 논하고 있다.
○ 향후 우주정거장 개발계획을 이끌면서 직면하게 되는 큰 어려움은 참여국가 간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협력하며, 한 가지 목표를 향해 하나로 맞추는 것이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 적지 않은 기술적 문제들과 더불어 끊임없이 이어지는 세부사항들의 문제점까지 해결해가며 공통의 목표를 공유해 나아가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주경험을 바탕으로 협력한다면 향후 우주역사는 지구화합의 역사로 새로 쓰이게 될 것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 국내 우주탐사기술 수준은 기반구축 단계지만 국내 위성체 개발 기반기술은 우주탐사 관련 기술개발로 활용될 것이고 2008년 한국 최초의 우주인 배출을 계기로 유인 우주기술과 유인우주선을 포함한 다양한 우주탐사 기초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우주분야의 기술개발은 정부나 민간 기구 한쪽에서만 의지를 갖고 실행한다고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국가적인 차원에서 의견수렴을 통해 도전과 성공 의지를 다지고 국가의 역량을 총결집할 때 충분히 가능하다.
○ 향후 우주산업은 21세기를 주도 하는 핵심 산업이 될 것이며 우주탐사야 말로 인류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것이 될 것이다. 따라서 우주 선진 국가와의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통한 동반자로 노력을 증진하여 국내 우주개척시대를 앞당겨야 할 것이다.
- 저자
- P. Ehrenfreund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0
- 권(호)
- 66
- 잡지명
- Acta Astronautica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245~256
- 분석자
- 마*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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