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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그렌 증후군에서 B-세포 관용성 파괴에 대한 BAFF의 작용

전문가 제언
○ 쇼그렌 증후군(Sj?o?gren‘s syndrome: SS)은 외분비샘의 염증으로 기능 장해가 일어나는 자가면역성 교원병(collagen diseases)의 일종이다. 흔히 침샘과 눈물샘에 장해가 일어나 구강과 안구에 건조증상이 야기된다. 특히 SS는 전신 홍반성 낭창(systemic lupus erythematosus)이나 만성 류마티스 관절염(chronic rheumatoid arthritis)과 같은 다른 자가면역성 교원병을 병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 질병과 같이 그 병인은 아직 불분명하다.

○ SS도 다른 대부분의 자가면역질환과 함께 T 세포에 의한 세포성 면역의 과민반응으로 취급되어 왔지만, 최근에 B 세포의 관여가 제기되면서 새로운 발병기전의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치료 전략 역시 B 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다양한 치료 수단이 연구되고 있다. SS의 치료에서도 B 세포에 특이하게 발현되는 항원에 대한 단일클론 항체와 이 질병에 관여하는 특이 사이토카인의 억제 등의 새로운 전략이 시도되고 있다.

○ 특히 BAFF(B-cell activating factor belonging to the TNF family)는 자가반응성 B 세포의 자연사(apoptosis)를 억제하는 사이토카인으로 이의 유전자를 발현시킨 형질전환 마우스는 원발성(primary) SS와 유사한 자가면역질환을 발생한다. 또한 pSS 환자의 혈액 중에는 BAFF의 수준이 증가되어 있으며 자가항체의 생산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BAFF의 과다발현은 B-세포의 발생과 분화 단계에서 자가반응성 B-세포의 출현을 유발한다. SS 질환에서도 BAFF의 과다발현이 관찰되며 이는 B-세포 면역관용성의 파괴와 자가항체의 생성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3종류의 BAFF 길항제(antagonist)가 임상연구 중에 있다. 여기에는 수용체와 상호작용하여 BAFF의 기능을 차단하는 항체와 인간 Ig Fc와 BAFF 수용체 domain과 결합된 융합 단백질이 연구의 표적 분자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는 pSS에서 관찰되는 비정상적인 B 세포에 작용하는 BAFF의 중요성이 밝혀지면서 anti-BAFF 치료 전략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저자
Marie-Michele Varin, et al.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0
권(호)
9
잡지명
Autoimmunity Revi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604~608
분석자
김*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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