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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HARP에서의 블루밍 억제방법

전문가 제언
○ 디지털 사진에서만 독특하게 나타나는 이상현상 가운데 모아레(moire)와 스미어(smear) 및 블루밍(blooming) 현상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촬상소자의 구조 및 전하 전송방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필름 영상에서는 없던 현상이다. 모아레는 촬상면이 미세 픽셀구조의 배열로 되어있어 피사체의 잔무늬 이미지가 픽셀의 배열과 간섭을 일으켜 마치 모기장이 겹쳐질 때 아른거리는 것과 같이 이미지에 나타나는 경우이다.

○ 스미어는 CCD가 가진 특유의 전하 전송 메커니즘에 따른 현상으로서 강렬한 광에 의해 인접 픽셀로 넘쳐난 전하가 전하의 이송 방향에 따라 길게 번지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에 반해 블루밍 역시 강렬한 광의 입사에 의해 넘친 전하가 사방으로 퍼지듯이 인접 픽셀에까지 넘쳐나서 발생하지만 꽃이 개화(bloom)하는 것과 같이 번진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현상으로 CCD 및 CMOS 이미지센서 모두에서 나타난다.

○ 본고에서는 입사한 하이라이트 광에 의하여 초고감도 광전 변환막 HARP (High-gain Avalache Rushing amorphous Photo-conductor)에 다량으로 축적된 전하의 일부를 FEA(Field Emitter Array)로부터 복사된 전자빔에 의해 주사 직전에 제거하는 방법으로 블루밍을 억제하는 방안을 제안하였고 그 실용성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 디지털 이미지에서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저광량 고감도에서의 노이즈이다. 화소 사이즈가 작아지면서 한 화소에 입사하는 광자의 수가 줄어들어 신호에 대한 노이즈(S/N)가 증가한다. 이와 더불어 스미어와 블루밍 또한 새로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우리나라 S전자, H기업, D기업 등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마이크로 렌즈로 집광력 향상, 픽셀 구조변경, 회로개선 등을 통하여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 최근 우리나라에서 고급형 디지털 카메라(DSLR)에서도 블루밍 현상이 나타나 소비자 불만이 제기된 바 있다. 출시된 제품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현상들은 기본적인 회로나 신호처리의 결함이라기보다는 품질관리 차원의 문제로 보인다. 본 제안 방법이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Yoshiro Takiguchi, Masakazu Nanba, Yuuki Honda, Misao Kubota, Norifumi Egami, Kazuhito Nakamura, Masateru Taniguch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정보통신
연도
2010
권(호)
64(3)
잡지명
映像情報メディア 學會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정보통신
페이지
399~404
분석자
홍*철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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