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기술을 이용한 유럽연합의 네트워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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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와 ESA의 우주탐구 개발 프로그램은 국제협력의 통합 모델을 보여준다. 우주활동의 영향은 환경 감시와 위험 방지관리를 위한 지구관측 응용분야 개발, 위성통신과 정보 시스템 개발, GPS와 항법 시스템 이용, 대학의 지식, 지상부분의 엔지니어링 활용과 같은 여러 관심 분야를 포함한다.
○ 최근 지구자원 고갈에 대비한 대체에너지 자원의 보고로 우주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어 앞으로 우주를 둘러싼 세계 각국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미국, 러시아, EU 등 우주 강국의 틈바구니 속에서 일본, 중국, 그리고 새롭게 떠오른 인도 등 아시아 3국의 우주개발 경쟁에 대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여기에 세계 과학 경쟁력 5위의 대한민국도 당당하게 세계 경쟁 대열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한국은 1996년 처음으로 국가우주개발계획을 수립한 이래 우리별 위성, 아리랑 위성, 그리고 이번에 나로 우주로켓 개발을 통해 세계 10위권의 우주 강국으로 도약했다. 그러나 앞만 보고 달리는 형태의 우주개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지금까지 위성 개발, 로켓 개발 등 자체 우주 인프라 구축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새로운 우주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또 구축된 인프라를 이용한 우주 활용, 우주 탐사, 나아가 우주산업화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
○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우주 선진국뿐만 아니라 지금 우주 개발을 시작한 국가와도 실질적인 국제협력이 필요하다. 특히 세계 우주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 오바마 행정부가 들어선 미국은 새 우주개발 정책을 발표하고 우주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치열하게 내부 논의 중이다. 그리고 이러한 미국의 우주정책 변화는 한국에 새로운 기회다. 한국도 새로운 국제 우주협력 전략을 세워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다.
- 저자
- Marianna Morell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0
- 권(호)
- 66
- 잡지명
- Acta Astronautica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279~284
- 분석자
- 마*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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