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안 5 발사체 프로그램 현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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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은 2007년부터 2008년의 일 년 사이에 아리안 5 ECA를 총 9회 발사했음을 밝힌다. 이를 환산해보면 평균 40일 만에 한 번 씩 발사하는 것이다. 이 정도의 시간 간격을 두고 성공적 발사가 이루어지는 것은 기술적인 면과 함께 체계적인 면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상태이다.
○ 우리나라가 러시아와 기술 협력 하에 진행되는 “나로호” 발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매 아리안 발사 시마다 탑재물이 다름에도 소요 시간을 비교해 보면 아리안 5는 생산 단계와 유사하다. “나로호”는 개발 과정에 있어 1차가 2009년 8월에 있은 후 10 개월 후인 2010년 6월에 2차 발사가 있었다. 주요 부품인 인공위성과 발사체 구조는 이미 되어 있었음을 감안하면 보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음을 알 수 있다.
○ 우리나라의 천리안 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린 발사체는 프랑스 아리안스페이스(Arianespace)사의 아리안-5 ECA 모델이다. 최초 위성인 우리별 1호도 발사체는 아리안이었다. 천리안이 아리안-5 ECA 모델의 발사체로 남미 프랑스령 가이아나 우주센터(CSG)에서 발사되었는데, 발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까지 3차례나 연기되었었다.
○ 처음에는 발사체 1단의 전자밸브에 문제가 되어 발사가 연기되었고 다시 액체헬륨 주입, 배출 및 압력조절장치에 문제가 발견돼 카운트다운이 중단되었었다. 이 모델 발사체의 발사 연기가 해마다 반복되고는 있지만 발사 성공률은 96%에 이른다. 2002년 12월 첫 번째 발사만 실패했을 뿐 2005년 2월부터 최근까지 24차례 연속 성공적인 발사서비스를 제공해온 것이다.
○ 중요한 점은 아리안 5 ECA도 발사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완벽하게 검증되기 전까지는 발사하지 않는 다는 것도 알 수 있다. 페어링 하에서의 충격이나 분리 시스템이 발사체 기술에서 중요한 부문으로 언급되고 있다. 특히 정상 진공상태에서 페어링 분리 시험과 여유를 위해 나쁜 조건에서도 시험을 하고 있음을 참조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Denis Schmitt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0
- 권(호)
- 66
- 잡지명
- Acta Astronautica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871~882
- 분석자
- 이*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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