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사하라사막 이남의 지하수 보호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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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발달과 인구증가로 인한 폐기물 발생량 증가와 유류, 농약 및 화학물질 등의 사용량 증가로, 토양 및 지하수의 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와 있다. 이러한 오염 물질을 정화할 목적으로 굴착제거, 복토 등 물리적 방법, 중화, 이온교환, 산화 및 환원 공정인 화학적 방법, 퇴비, 슬러지 등을 사용하는 생물학적 방법 및 열분해를 이용하는 열적 정화법이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다.
○ 대수층은 지하수를 함유한 지층으로 모래, 자갈, 실트, 점토 등 공극량이 많은 것으로 구성된다. 모래, 자갈, 사력의 혼합물은 공극의 크기도 커서 지하수가 잘 유동하는 반면에 실트나 점토는 공극의 크기가 작아서 지하수 이동이 어렵다.
○ 지층은 모래, 자갈, 실트, 점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수는 이들 지층을 구성하는 암석의 공극을 포화시키면서 존재한다. 암석에 포함된 공극량은 입자의 크기가 고를수록 크고, 고르지 않으면 작아진다. 또 입경이 작은 쪽이 공극량이 많고 지하수는 이들 공극을 포화시켜 매우 작은 속도로 이동한다.
○ 모래, 자갈, 사력이 혼합물에서는 공극량이 많고 공극의 크기도 크므로 지하수가 많고 잘 유동한다. 실크나 점토에서는 공극량이 많으므로 지하수의 양은 많으나 공극의 크기가 작아 유동이 저해된다. 양 층의 파쇄대나 균열 지하수가 있는 곳은 대수층이 아니다.
○ 사하라사막 이남 지역의 효과적인 선진국 도움(capacity-building)은 지하수질 문제에 궁극적인 해결책일 수 있다. 이 도움 중에는 훈련된 환경 전문가의 증가와 이 지역의 지하수 보호와 오염부지의 정화를 들 수 있다.
○ 우리나라는 다공질 매질보다는 파쇄 암반층이 우세하여 대수층 특성 파악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지하수 연령 측정을 통해 효율적인 지하수 자원 관리가 이루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저자
- D.K. W. Kreamer and B. W. Usher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48(2)
- 잡지명
- Ground Water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57~268
- 분석자
- 유*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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