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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 Epstein-Barr 바이러스 프로모터의 후생유전적 조절

전문가 제언
?전문가 제언?

○ 사람에 널리 퍼져있는 Epstein?Barr virus (EBV)는 림프세포에 주성을 가지고 있는 Gamma 헤르페스과의 서브패미리 멤버이다. EBV 비리온은 주로 B 세포에서 발현되는 상보적인 CD21 수용체(complement receptor CD21)를 공격하지만 B-세포 영역의 virions은 CD21-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피세포에도 효과적으로 옮겨진다. EBV가 구강으로 전달되면 인두의 상피세포와 상호작용하여 다산의 감염(productive infection)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와 달리 B세포와 작용하는 EBV는 일반적으로 잠복 감염(latent infection)한다.

○ 숙주세포와 바이러스의 DNA시퀀스가 같은 경우에도 전사작용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이는 후생유전적인 변형에 따른 제한적 발현의 결과이다. 실제로 잠복을 하고 있는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의 복재와 용해에 관련된 모든 바이러스 유전자의 발현은 일어나지 않으며 단지 숙주세포에 의존한 바이러스의 프로모터세트는 제한적으로 활성을 나타낸다.

○ 잠복 EBV프로모터의 후생유전적인 조절기전은 다양하게 나타나며 DNA메틸화가 Wp, Cp, Qp 프로모터를 침묵하는데 역할을 한다. Wp는 핵 항원인 EBNA1에서 EBNA6과 Cp는 막통관 단백질인 LMP1p, LMP2Ap, LMP2Bp를 코드 하는 프로모터이다. Qp는 B 림프모세포에서 EBNA1 전사물의 프로모터로 실제로 DNA메틸화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실험실에서는 메틸화가 침묵에 공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히스톤의 변형도 잠복 EBV프로모터의 조절에 동참하는데 Cp, Qp프로모터의 활성은 “acetylation islands”에서 세포조절을 담당하는 단백질과 결합하고 있고 히스톤 H3의 diacetylated와 H4의 tetraacetylated한 곳에서 많은 활성을 보인다. 그리고 염색질의 insulator 단백질인 CTCF가 특정한 위치에서 바이러스 에피솜의 3차원 구조에 영향을 주어 후생유전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저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후생유전의 분자기전은 post genome의 새로운 연구 분야로 국내 연구진도 활발하게 동참하고 있다. 멀지 않아 치료와 연결되기를 희망한다.
저자
Maria Takacs, Ferenc Banati, Anita Koroknai, Judit Segesdi, Daniel Salamon, Hans Wolf, Hans Helmut Niller, Janos Minarovits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0
권(호)
1799
잡지명
Biochimica et Biophysica Acta (BBA) - General Subjects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228~235
분석자
강*원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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