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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산 목질펠릿의 LCA에 의한 환경영향평가

전문가 제언: ○ 목재펠릿은 지구온난화 문제가 지구촌의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친환경 대체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목재펠릿은 무한정 태워도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전혀 없는 것으로 간주되어 녹색성장을 국가 정책과제로 하는 우리나라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부합하는 사업으로 보인다.

○ 이 보고는 홋카이도 산 목재펠릿을 대상으로 LCA에 의한 환경영향평가를 조사한 것으로 지구온난화에 영양을 미치는 CO2 배출을 정량적으로 산출하였다. 그 한 예로 가정용 난방 간의 환경영향 비교에서 펠릿스토브의 간접비가 적게 나왔고 전력, 등유, 도시가스를 사용할 경우와 비교하여 펠릿스토브의 우수함을 보여주고 있다.

○ 현재 국내의 펠릿 수요는 북미나 유럽에 비해서 아직 초보단계에 지나지 않으나 탄소저감을 위한 대체에너지로 개발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산지가 전국토의 65%에 달하는 우리나라는 목재펠릿용 자원이 풍부하여 개발의 여건은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그러나 펠릿 연료화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즉 펠릿소각에서 발생하는 연소회의 처리문제와 전용 보일러의 품질을 높이는 것이다. 또한 정부에서는 펠릿보일러 보급을 위하여 구입가격의 70%를 지원하고 있으나 그에 못지않게 저렴한 목재펠릿의 공급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정부는 202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당초 전망치의 30%(2005년 대비 4%)까지 줄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그에 따라 'CO2 중립' 으로 인정되는 목재펠릿이 원유 못지않은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향후 목재자원의 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선진국과 같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에 조림지 확보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

저자: Hirotaka Komata, Ken Orihashi et al
자료유형: 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