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자상오염물질 규제에 의한 건강혜택의 불확실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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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이득평가(health benefits assessment)는 미국 EPA가 대기오염을 저감하기 위한 새로운 규정, 정책, 전략 등을 시행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효과를 평가하고 정량화하는 데 주로 사용하고 있는 분석기법이다.
○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하여 환경관련 기관들이 도입, 추진하고자 하는 규정에 관한 편익분석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불확실한 데이터가 입력되는 경우가 있을 수밖에 없고, 가정이나 모델도 많이 사용되므로 건강이득평가의 최종결과는 불확실성을 포함하고 있다.
○ 미국국립연구원(NRC)은 대기오염 규제의 건강이득을 평가할 때는 불확실성을 고려하여야 하며, 특히 실증된 수치가 부족할 경우에는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EPA에 제안하였다.
○ 본고에는 EPA가 작성한 ?입자상 대기오염물질인 PM2.5 규제에 의한 편익분석의 불확실성 요소?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불확실성은 입자상물질(PM)의 영향, 농도, 관련 사망률, 지연효과 등을 산정할 때 존재할 수 있으며 인구예측과 경제성 평가에도 오류가 있을 수 있다.
○ 대기오염을 저감하기 위한 신규 규정을 시행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과 건강이득을 돈으로 환산한 수치의 비교는 정부, 정책입안자 그리고 주민들이 깨끗한 공기를 확보하기 위하여 필요한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 여러 가지 입자상 대기오염물질 중 PM2.5는 비교적 규정화하고 관리하기가 용이한 편이다. 우리나라도 대기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입자상 대기오염물질인 PM2.5 규제정책을 비용편익 차원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 저자
- P.L. Kinney, H.A. Roman, K.D. Walker, H.M. Richmond, L. Conner, B.J. Hubbel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13
- 잡지명
- Environmental Science & Polic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34~443
- 분석자
- 윤*량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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