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 방전가공 중의 와이어 전극에 작용하는 전자력의 영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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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전가공(electric discharge machining, EDM) 기술은 1955년 구 소련에서 최초로 개발된 후 1960년대 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 부착 가공기가 출현하면서 특히 금형가공 분야에서 급속히 보급되어 왔다. 이 기술은 방전 현상에 의하여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이용하는 가공법으로, 일반적으로 절삭가공이 곤란한 초경합금이라든가 다이아몬드나 세라믹 등과 같은 소재도 쉽게 가공할 수 있다.
○ 방전가공은 형조 방전가공(die-sinking EDM)과 와이어 방전가공(wire EDM)으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총형 전극을 이용한 가공법으로서 주로 금형의 제작에 이용되며, 이 보고서에서 다룬 후자의 기본적인 방전 원리는 전자와 거의 같지만 전자의 전극 대신에 연속적으로 보내는 와이어를 공구로 사용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 와이어 방전가공은 CNC 제어의 X-Y 테이블 상에 고정된 가공물과 와이어 사이에서 발생되는 방전 기화현상을 이용하여 가공물을 임의 윤곽 현상으로 가공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의 능력(가공량, 자동화, 정밀도 등)은 이 연구보고서에서 설명한 와이어에 작용하는 4가지 힘, 즉 방전반력(discharge reaction force), 정전력(electrostatic force), 전자력(electromagnetic force), 가공액 흐름에 의하여 발생하는 힘 등에 의하여 큰 영향을 받는다.
○ 와이어 방전가공기는 가공물을 고정하여 한번 가공을 시작하면 보통 수 시간 때로는 백여 시간 이상도 무인으로 연속 가공하는 기계이므로 그 신뢰성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앞으로 와이어 방전가공 중의 와이어 전극에 작용하는 전자력의 영향을 더욱 상세히 밝힐 수 있다면, 이내용을 장치의 전원이나 테이블 이송기구의 개량, 무인운전 기술 등에 응용함으로써 가공 운전비 저감, 가공품질의 향상과 함께 와이어의 방전 가공성의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 Shunsuke TOMUR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0
- 권(호)
- 76(1)
- 잡지명
- 精密工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106~110
- 분석자
- 조*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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