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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취의 과학과 예방

전문가 제언
○ 구취(halitosis, oral malodor)는 구강 및 인접기관에서 유래되는 냄새로서 오래전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으며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이 구취를 호소하고 심한 경우 신경정신과적인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국제 구취 워크숍이 1993년 4월 이스라엘에서 개최되어 2년마다 국제 학술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국내에는 구취에 대한 원인,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연구 및 구강청정제나 식품에 대한 연구가 치과의사, 식품영양학자, 제약회사 등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 구취 원인물질로 알려져 있는 것은 오래전부터 수많은 물질이 거론되고 있지만 구강 내에서 대표적인 것으로 휘발성 유황화합물(VSC)로서, 황화수소, 메틸머캅탄, 디메틸설파이드 등이 있으며 리신에서의 세균의 대사산물 그리고 육류나 단백의 부패된 ptomine의 성분이 원인물질로서 보고되고 있다.

○ 구취의 독성은 황화수소가 시안화합물과 같이 Fe3+와 결합하여 미토콘드리아 호흡쇄 중의 시토크롬산화효소(cytochrome oxidase)를 저해하여 세포내 질식을 일으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며 인간이 300ppm의 황화수소를 1시간 흡입하면 사망하게 되며 구취농도의 0.3ppm정도에서도 장시간 노출시키면 오심, 불면, 호흡장해 등이 발생한다.

○ 구취의 적절한 예방을 위해서는 제일 기본적인 것은 혀 세정기를 이용하여 청결히 하는 것이 구취억제에 필수적이며 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솔질을 해야 한다. 세정제를 사용할 시에는 0.1% 염화아연을 함유한 세정제가 매우 효과적인데 이는 아연이 VSC와 결합하여 비휘발화 하면서 함유아미노산과 결합하여 VSC 산생을 억제하고 세균의 단백분해 효소활성을 저해하여 타액중의 세포성분 파괴를 방지하여 VSC 산생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 구취의 발생 원인을 탐색하면 치유가 가능하다고 보며 우리의 주식인 마늘의 유화화합물과 셀렌화합물의 대사산물이 원인물질로 일상생활에서의 식습관의 인식변화로 구취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자
Ken Yaegak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0
권(호)
245
잡지명
香料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33~48
분석자
신*은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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