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제조에 있어서 에너지 절감과 폐기물 이용

전문가 제언

○ 도시 쓰레기를 소각처리함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악취 누출과 다이옥신 발생이라는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더구나 소각장이 도시 인근에 있는 경우에 이 위험성은 더욱 심각해진다. 이 문제의 해결책으로 등장한 것이 시멘트 공장에서 원료대체 및 열에너지 원으로 재활용하는 것이다.

○ 시멘트 제조공정에는 1450℃라고 하는 고온 소성공정이 있다. 이러한 높은 고온으로 인하여 다이옥신 발생 없이 안전하게 대량의 도시 쓰레기를 자원화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보고서는 시멘트 공장에 있어서 폐기물 활용의 구체적 사례로서 일본 Pacific 시멘트사가 개발하여 실용화한 일반폐기물의 시멘트 원료화 시스템인 [AK 시스템]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자원 대체효과와 환경부하 저감이 매우 우수한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 우리나라의 시멘트산업에서는 일찍이 폐타이어 및 폐유 등을 열에너지 원으로 활용하여 석탄연료 절감에 큰 성과를 거두어 왔으나 도시 쓰레기 재활용 부문에서는 일반 소각로에서 발생한 소각회를 시멘트 원료로 일부 사용하는 수준에 있고, 일본의 사례와 같은 도시 쓰레기의 시멘트 원료화 시스템은 도입을 검토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된다.

○ 이러한 시스템이 도입되기 위해서는 도시 인근에 가동이 중단된 시멘트 공장의 유휴 킬른이 있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일본은 일찍이 시멘트 산업이 발달하여 우리나라 보다 시행하기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시멘트산업도 사양화되어 일본과 같은 여건이 성숙될 시기가 머지 않다. 친환경 자원 순환형 사회 구축을 위한 대비책의 하나로 이와 같은 시스템을 적극 개발할 것을 제언한다.

저자

Hiroyuki Takano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재료

연도

2010

권(호)

47(3)

잡지명

工業加熱

과학기술
표준분류

재료

페이지

1~6

분석자

최*

분석물

• 시멘트 제조에 있어서 에너지 절감과 폐기물 이용.pdf [381,165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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