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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알코올을 원료로 한 프로필렌 제조

전문가 제언
○ 현재 석유화학산업에서 에틸렌/프로필렌 등은 통상 나프타의 스팀 크래킹이나 에탄/프로판 탈수소에 의해 얻어지고 있다. 그러나 석유자원 고갈에 대한 불안과 가격앙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또한 연소에 따른 지구온난화 유발의 이산화탄소 배출문제도 있다. 이 때문에 최근 원료 다양화의 관점에서 석유자원을 대체하는 원료로부터의 제조방법이 모색되어 오고 있다. 바이오매스는 재생 가능한 탄소자원으로서 자원이 분산되어 있는 문제점이 있지만 유력한 후보의 하나임에는 틀림없다.

○ 일본의 Toyoda Trading사는 브라질의 Braskem사와 공동으로 PE를 종래의 석유 유래로부터 식물 유래로 만들기 위해 2006년부터 기술개발에 착수하였다. 이어 2007년 파이로트공장으로 기술을 검증한 후 2008년에 상업화를 결정하였다. 2010년에 공장을 완성, 2011년 초부터 연산 20만 톤의 PE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PE의 원료를 종래의 석유계 원료로부터 재생 가능한 사탕수수(바이오매스계)로 치환하는 것은 식물 생육 시의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연소 시의 배출량이 동일(탄소 중립)하게 되기 때문에 사탕수수 유래의 PE를 사용하는 것은 지구상의 이산화탄소를 증가시키지 않기 때문에 지구환경에 우수한 소재이고 또한 석유자원 이용의 절약에도 공헌한다.

○ 비석유화학 원료, 즉 재생자원으로 만들어진 고분자재료가 최근 상업적으로나 연구적 측면에서 상당한 관심과 활력을 얻고 있다. 바이오매스(biomass)와 같은 매년 재생되는 원료를 이용하여 새로운 플라스틱을 제조함으로써 경제적 및 환경적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재료에 대한 제조방법, 개질, 특성 향상, 새로운 응용에 대한 기초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그 결과 얻어진 새로운 재료, 개념, 활용용도가 재생 원료 고분자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다.

○ 석유로 대표되는 화석자원에 대한 사회의존도를 낮춰 지속적 발전이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 재생 가능 자원인 바이오매스의 활용 촉진이 시도되고 있다. 바이오에탄올이나 바이오디젤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한국의 경우에도 관심을 갖고 있으나 바이오매스의 구득 한계 등을 고려하여 보다 획기적인 루트를 지향해야 할 것이다.
저자
Murata Kazuhisa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10
권(호)
66(5)
잡지명
纖維學會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154~158
분석자
이*동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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