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름 성형기술의 연구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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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름이라 함은 각종 플라스틱 수지를 사출, 압출, 인플레이션 등의 공법으로 0.2mm 이하 두께(그 이상은 시트)로 성형시킨 것으로 주로 인쇄용, 포장용 등으로 사용되어 왔지만 광학용으로 용도를 확대하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 국내에서는 TFT LCD용 편광필름의 제조기술 및 시설 확대에 주력하여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는데 LG화학, 동우과학재료, 에이스디지텍 등에서 많은 투자와 연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선진국들의 기술 개발을 능가하기 위해 고분자, 광학, 코팅, 연신설비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기초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특히 고분자필름에 관한 연구를 적극적으로 해야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세계적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 SK케미칼(주)에서는 에코존(ecozen)과 PPS(Poly Phenylene Sulfide) 등 고기능성 수지 사업은 물론 컬러토너와 폴리실리콘 상업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중 PPS는 SKC와 공동으로 물성테스트를 마치고 필름 성형에 성공한 금속에 버금가는 내열성과 내구성을 지니면서도 부산물과 폐수를 거의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경량 플라스틱이다.
○ 한국이 일본에 비해 조선, 반도체, LCD, 대형 평판TV, 휴대전화 등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원천기술 취약으로 핵심 부품·소재를 일본에 의존하는 구조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 등 IT 분야 핵심 소재는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해 쓰고 있는 실정이다. 대일 수입 비중이 큰 품목으로는 TAC필름(100%), 포토레지스트(93%), PI필름(90%), 포토스페이서(83%) 등을 들 수 있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정부, 대학, 연구기관 등이 합심해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해야 계속적인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 Takeshi Kikutan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0
- 권(호)
- 61(7)
- 잡지명
- プラスチックス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10~15
- 분석자
- 최*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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