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페놀 식품 소재의 시장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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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DA는 최근에 강낭콩, 블루베리, 딸기 등 20종의 식품에 대한 ORAC치를 발표하여 식품재료간의 비교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USDA release 2 May 2010). 일본에서는 ORAC 법을 활용한 분석법을 정하고 이에 따르는 항산화 활성의 표준을 마련하여 실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 일본은 기능성식품에 대한 관심과 관련 제품의 개발 의욕이, 넘치듯 절정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이유로 평범해 보이는 세계 도처의, 건강에 좋다는 온갖 식물을 일본의 회사들은 이를 놓칠세라, 줄기차게 발굴하여 상품화하려는 열성이 역력히 보인다.
○ 한국의 상황은 일본과 같지는 않지만 기능성 식품에 대한 상당한 수준의 관심이 조성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기능성 식품에 관하여 이와 같은 일본의 경향을, 우리도 따라 한다는 식으로, 답습할 것인가는 좀 더 숙고하여 볼 문제라고 생각된다.
○ 일본의 회사에서 나온 폴리페놀 관련 정보를 어느 정도 신뢰할 것인가를 좀 더 신중히 검토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FDA나 유럽의 EFSA(안전성 검정기관)는 실험관내의 항산화 활성이 폴리페놀의 생체 내 활성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가, 아직 없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 미국 Oregon 주립대의 Linus Pauling 연구소나 EFSA의 견해는 식품의 폴리페놀은 소화관을 거치고 나면 섭취된 양의 5% 밖에 남지 않으며 흡수된 폴리페놀의 대부분도 화학적으로 변형된 대사물로 되어 신속히 배설된다고 하였다.
○ 또한 ORAC치가 높은 식품을 섭취한 후 혈액의 항산화 활성 지표가 상승하는 것은 폴리페놀에 의한 증가라기보다 플라보노이드의 대사로 나온 요산(uric acid)의 증가 때문이라고 하였다(Free Radic.Biol.Med. 41(12) 1712~46). 한편 다른 결과에 의하면 항산화 활성이 아닌 다른 메커니즘 때문인지는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플라보노이드나 기타 폴리페놀이 심혈관계 질환이나 암 발생의 위험도를 줄여주는 것으로 판단하기도 하였다(Am.J.Clin.Nuri.2005,81:3175~255).
- 저자
- Editor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0
- 권(호)
- 45(6)
- 잡지명
- 食品と開發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48~58
- 분석자
- 남*중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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