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핵융합조사시설의 공학실증 및 공학설계 활동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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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에너지 자원의 고갈에 대비하여 대체 에너지 자원으로 핵융합에너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핵융합에너지의 실현을 위한 연구개발에 많은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핵융합에너지의 개발을 위한 국제 공동사업으로 100억 EURO를 투자하는 ITER(국제열핵융합시험로) 건설 사업이 2006년부터 시작되어 2017년에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 ITER는 핵융합 반응만을 과학적,공학적으로 실증하는 시험로이므로 발전용 핵융합로(DEMO 등)에 비해 가동온도가 낮은 동시에 중성자 조사량도 작다. 그러므로 발전용 핵융합로의 노심재료는 ITER에 비해 가혹한 조사손상(radiation damage)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ITER의 노심재료보다 방사선에 강한 재료가 요구된다.
○ ITER는 시험로이므로 조사시험에는 적합하지 않다. 그러므로 핵융합 발전로용 구조재료, 기능재료 등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핵융합로에 필적하는 고강도 중성자 속(flux)을 생산하는 조사시설과 조사 후시험시설이 요구되고 있다. 국제핵융합조사시설(IFMIF)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BA(Broad Approach) 사업의 일환으로 EU와 일본이 공동연구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 우리나라도 ITER 건설 사업에 참여하는 주요국의 하나로, 핵융합 시험시설인 KSTAR를 가동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도 ITER나 핵융합 발전로의 플라스마 인접부품을 시험할 수 있는 고부하 시험시설인 KoHLT-1도 보유하고 있으므로 시험기술도 축적되어 있다. 그러므로 국제핵융합재료조사시설(IFMIF)의 공학실증?공학설계 활동을 주시하여 앞으로 국제 공동으로 수행되는 핵융합 발전로의 노심재료 개발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 저자
- KIMURA H., SUGIMOTO M., MAEHARA S., TAKAHASHI H., OHIRA S., KUBO T, WAKAI E., NAKAMURA H and TAKEUCHI H.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0
- 권(호)
- 86(4)
- 잡지명
- プラズマ核融合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223~230
- 분석자
- 이*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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