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된 다기능 줄기세포의 임상 이용 가능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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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의학 분야에 줄기세포를 활용하는 문제는 의학계뿐만이 아니라 일반인의 관심도 받고 있다. 배아줄기세포의 연구가 윤리적인 문제점으로 인하여 지속적인 연구가 어렵게 되어 성체줄기세포가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 본 리뷰에서는 성체줄기세포의 내용, 기술적인 현황, 문제점 및 해결해야 될 장벽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하여 현재까지 알려진 성과를 총정리하고 있다. 줄기세포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연구의 수행자에게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 현재 다기능 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iPSC)를 제조하기 위해서 레트로바이러스 벡타(vector)를 사용한다. 이 방법은 원하는 유전자를 발현시켜 세포로 하여금 특성화시킨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 만든 iPSC들은 기형종을 생성하는 등의 문제점을 갖고 있어 인체에의 이용을 어렵게 한다.
○ 성체줄기세포의 실용화에는 높은 장벽이 있다. 현재 사용하는 유전자 주입 대신에 관련 단백질을 주입하는 경우 분화 기능이 떨어진다. 이외에 동물에서 사람의 조직이 형성되는 경우의 윤리적인 문제점이 대두된다. 동물을 사용한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들을 사람에게 적용할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
○ 성체줄기세포는 손상된 조직의 보강, 당뇨병, 간염 등 많은 난치 혹은 불치병의 치료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 분야는 의학적 중요성과 아울러 거대한 경제적 효과를 수반하고 있다. 따라서 치열한 국제 경쟁이 수반되고 있다.
○ 성공적인 줄기세포 연구를 위해서는 세포 배양 기술의 향상과 함께 유전자 형질 전환 기술 등의 질적 향상이 요구된다. 단기적이고 인기 차원에서의 연구 수행으로서는 기술적 향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분야에 오랜 경험을 가진 연구자로 구성된 연구진에 의한 획기적인 연구 수행이 요구된다.
- 저자
- Meirong Li,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0
- 권(호)
- 9(3)
- 잡지명
- Ageing Research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257~264
- 분석자
- 신*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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