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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용 변경에 따른 브라질 Cerrado지역 토양의 탄소축적량 변화

전문가 제언
○ 브라질은 Cerrado 사바나지역보다 아마존 우림지대의 개간으로 더 큰 문제에 직면해 있다. 왜냐하면 1996∼2005년간 연평균 19,500㎢에 상당하는 열대 우림지대가 벌채돼 농지와 목장으로 전환됨으로써 7∼14억 톤에 달하는 CO2가 방출된 것과 같은 결과를 낳았기 때문이다.

- 브라질 정부는 2008년 유엔 기후조약협상에서 2020년까지 산림벌채를 상기한 벌채면적(19,500㎢)의 20%에 한정하겠다고 발표했다.

- 예를 들면, 브라질 아마존의 서남부지역은 총면적의 절반가량이 벌채돼 농지로 전환됐다. 이 토지이용 변경과 허술한 관리로 말미암아 경작지 토양은 1970∼1985년 및 1986∼2002년 각각 연간 5.37 및 3.74TgC(1Tg=1012g)에 달하는 SOC(soil organic carbon)를 잃었다고 한다.

○ 북아메리카 북극지방 동토(깊이 1m까지)의 SOC 축적량은 지형에 따라 많게는 40.6∼55.1㎏C/㎡, 적게는 3.4∼3.8㎏C/㎡이라고 한다. 약 35년 전에 시작한 미국 플로리다대의 연구에 의하면, 기후변화에 따른 동토의 융해로 현재 많이 자란 식물이 왕성하게 탄소를 광합성으로 흡수하고 있지만 대기 중으로 방출하는 탄소가 훨씬 더 많아졌다고 한다.

○ 국립산림과학원 전신인 임업연구원의 자료(1998)에 의하면, 우리나라 토양 탄소축적량은 숲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참나무류 숲의 토양 탄소축적량은 95MgC/ha(깊이 63㎝까지)로서 리기다소나무(깊이 57㎝까지 52MgC/ha)와 해송(깊이 48㎝까지 54MgC/ha)보다 많았다.

○ 지역별 토양 탄소축적량은 강원도가 84MgC/ha(깊이 58㎝까지)로 가장 많았고 충청남도가 41MgC/ha(깊이 52㎝까지)로 가장 적었다. 경기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및 충청북도의 토양 탄소축적량은 64∼77MgC/ha (깊이 54∼60㎝까지)로 산정됐다.

○ 우리나라의 토지이용 변경에 따른 토양의 탄소축적량 변화에 대한 연구도 원격탐사와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수행돼야 하겠다.
저자
Laura Batlle-Bayer, Niels H. Batjes, Perm S. Bindraban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0
권(호)
137
잡지명
Agriculture, Ecosystem & Environment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47~58
분석자
한*석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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