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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염미생물의 고염폐수 처리와 고염토양 정화

전문가 제언
○ 염분 3% 이상의 고염환경에 우리나라 사람이 잘 적응한다. 삼면이 바다인 지리적 환경인 데다 김치, 간장, 된장, 각종 젓갈 등의 염장 식품을 주식으로 할 뿐만 아니라 아귀탕 등의 각종 탕류와 김치찌개 등의 각종 찌개류까지 고염식품류가 대부분이다.

○ 고염 연안 수역에는 생활 하-폐수와 고농도 유기물의 수산가공 폐수 등이 유입되어, 소량일 때는 고염환경에서 자연적으로 처리되어 왔다. 연안수역의 고염환경 처리 프로세스는 화학적 처리보다는 생물학적,생태학적 처리이므로, 고염환경에 적응해 생물학적 처리기능을 수행하는 호염세균이나 호염 미세조류를 분리 추출해 이용하면 하-폐수 처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여태껏 적용하는 연안수역의 하?폐수 처리 기법은 저염환경에서 미생물을 배양하는 서구의 전통적인 활성슬러지법이 대부분이다.

○ 각종 고염식품류의 가공이나 이용에서 발생하는 고염 하-폐수는 적절하게 처리하지 않고 담수로 희석하여 저염환경에서 생장하는 활성슬러지로 처리한다. 전통적 시각에서 보면 다량의 김치 국물이나 젓갈국물을 통 속에 방치하여 혐기성 미생물의 부패작용으로 처리한다.

○ 고염식품류의 고염 하-폐수가 토양으로 방류되어도 토양환경의 화학처리 과정과 미생물학적 처리과정으로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이때 생물처리 과정이 주된 메커니즘이다. 그러나 고염토양에서 고염 하-폐수를 처리하는 미생물류를 분리,추출해 이용하지 못한다.

○ 현재 적용하는 활성슬러지법에서 유기물 농도가 높은 수박씨 등의 각종 씨앗과 고추나 참깨 등의 분말은 처리하지 않지만 전통적인 마당가의 혐기성 퇴비장은 잘 처리한다. 고염 고유기물 하-폐수를 처리하는 호염미생물이 우리 토양에 있다. 이제 선진국의 환경미생물이 아니라 우리의 토종 환경미생물을 찾아내어 분리?추출해서 산업적으로 이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저자
Xuliang Zhuang, Zhen Han, Zhihui Ba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0
권(호)
158
잡지명
Environmental Pollution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1119~1126
분석자
김*식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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