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실내공기 오염의 현황과 대책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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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보건기구(WHO)가 1984년 실내공기 질(IAQ : Indoor Air Quality)과 관련하여 World Health Organization Committee 보고서에서 SBS(Sick Building Syndrome)과 BRI(Building Related Illness)를 규정한 이래 세계 각국은 실내공기 질의 건전한 유지를 위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 특히 정보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가정과 사무실, 공공건물, 지하철 등 시설물 등에서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실내의 공기 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이 급증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외기보다도 실내의 공기오염이 더욱 심해지는 현상은 밀폐형 건물이 증가하고 소음으로 창문이 작아지거나 환기횟수가 감소하였고 중앙집중식 냉난방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현상도 보인다.
○ 우리나라에서도 실내공기 질의 유지관리를 위해서 학교보건법에서 미세분진 등 총 12개 오염물질의 배출 기준을, 산업안전보건법에서 미세분진 등 총 9개 오염물질의 배출 기준을, 공중위생관리법에서 미세분진 등 총 4개 오염물질의 배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실내공기 질 관련법에서 다중이용시설에서 미세분진 등 5개의 오염물질 유지 기준을, 이산화질소 등 5개의 오염물질 권고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신축 공동주택에서는 포름알데히드 등 6개의 오염물질에 대한 권고 기준과 건축자재에서 방출되는 포름알데히드와 TVOC에 대해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 최근에는 부유세균, 곰팡이 등 생물성 입자상 물질인 바이오 에어로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등 실내공기 질의 위해성 물질은 사회상과 관련되어 변천하고 있는데, 특히 라돈에 대한 위해성이 부각되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도 이에 대한 홍보책자의 발간과 교육에 힘쓰고 있다.
○ 그러나 실내공기 질의 관리를 위한 계측장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적절하게 관리가 되지 못하고 있어서 이의 국산화 노력이 매우 절실하다. 더욱이 휴대형 계측장비가 개발 보급된다면 크게 국민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산관학의 집중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 저자
- Kenichi AZUM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54(2)
- 잡지명
- 生活衛生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16~127
- 분석자
- 차*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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