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접착제의 오늘과 내일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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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환경의 보존과 기술혁신의 가속화, 가치관의 다양화 및 고령화, 친환경 주거문화의 도입 등 사회변화에 따라 접착제 분야도 전통적인 용제형에서 환경친화형 무공해 접착제, 그리고 기능성 접착제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 국내 접착제 생산량은 전 세계시장의 약 5%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시장 중 포름알데히드 수지계는 2006년 38%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시장은 미국과 유럽의 다국적기업이 주도하고 기술력에서 일본이 뒤쫓고 있는 가운데 동아시아의 수요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태이다.
○ 우리나라에서도 접착제 전체 판매량 가운데 친환경 접착제가 크게 증가하여 환경친화적인 접착제의 관심과 수요가 그만큼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도 적극 기술개발에 나서서 가열접착용 멜라민-요소 공축합 수지 목재 접착제가 합판, 집성재, 파티클 보드에 쓰이고 있다.
○ 환경부에서도 38종의 유기화합물을 규제하여 친환경 접착제의 개발에 관련 업체들이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일부 바닥마루 접착제는 알코올이 함유된 영세업자들의 불량제품으로 문제가 되기도 한다.
○ 최근에는 전혀 새로운 개념의 목재 접착제가 개발되고 있는데, 해안가 따개비의 단백질에서 힌트를 얻기도 하고, 볏짚 등 바이오매스 자원을 액화시켜서 무오염 접착제를 제조하거나 저렴한 콩 단백질을 이용해서 포름알데히드를 방출하지 않는 새로운 접착제의 출현을 앞두고 있다.
○ 따라서 새로운 기술개발로 보다 저렴한 친환경 접착제의 개발과 부가가치가 높은 고기능 접착제의 개발로 세계적인 환경규제의 벽을 넘어야 하는 과제가 접착제 업계의 공통적인 고민인 가운데 업계 공동의 시험평가센터를 운영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다.
- 저자
- Akio TAKEMUR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56(2)
- 잡지명
- 木材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61~66
- 분석자
- 차*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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