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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중을 떠도는 미생물

전문가 제언: ○ 남극의 빙하 밑이나 해저 등 지구의 극한환경에서도 미생물 등이 발견되거나 유기체 생산의 흔적을 보이고 있어 유사이전 지구의 생성과 함께 미생물이 존재하고 있음을 많은 연구결과는 알려주고 있다.

○ 특히 지상 48~77㎞의 중간권에서도 박테리아나 균류의 포자가 발견되어 배양에 성공하고 있음은 강한 자외선이나 저온, 건조 환경에도 매우 잘 적응하고 있음을 보여 생명의 경외심마저 자아낸다.

○ 그런데 최근에는 이러한 미생물의 포자가 구름 핵으로까지 작용해서 강수, 강우 현상에 깊이 간여하고 있음이 알려지면서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음은 놀라운 사실이다.

○ 이 글은 대기 중을 떠도는 미생물이 극한환경에 적응하면서 세계 각 지역에 이동 분포하고 이들이 구름 핵으로 작용하여 강우현상에 깊숙이 작용하고 있음을 소개한다.

○ 최근 급변하는 기후현상에 대해 지구 온난화현상, 엘니뇨, 태양 전리층 등 많은 원인이 제시되고 있으나 아직 기후의 예측에 대해 확정적인 진전이 없음은 그만큼 기후현상에는 불가해한 부분이 많음을 반증하고 있다.

○ 여기서 미생물이 구름 핵으로도 작용하여 강수현상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어서 관련 연구가 부족한 우리로서는 보다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국제적인 공조 연구로 기후현상을 밝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저자: Shiro KOHSHIMA
자료유형: 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