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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의 풍력발전 및 관련 산업현황

전문가 제언
○ 유럽연합의 공식 통계는 2020년까지 86GW의 풍력발전 개발을 전망하고 있으나 유럽 풍력에너지협회(EWEA)는 2009년 12월에 발행한 “Pure Power” 보고서에서 2020년까지 해상풍력 150GW를 포함하여 300내지 400GW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유럽은 그동안 풍력발전 개발을 주도해온 서유럽의 육상풍력 잠재력이 소진되어 잠시 동안 개발 활력이 감퇴하였으나 남부 및 중동부 유럽 시장과 해상풍력 개발로 새로운 돌파구를 열고 있으며, 이미 3.6MW급과 5MW급의 대형 터빈을 중심으로 1.9GW의 해상풍력을 개발하였다.

○ 유럽 풍력업계의 활력 증가는 CO2 감축을 위한 각국의 재생에너지 우대정책과 재정지원에 힘입은 결과이지만, 기술 개발을 통한 시장경쟁력 증가도 큰 몫을 하고 있다. 특히 독일의 Emercon사는 세계 최대의 6MW급 직접 구동 풍력터빈 5기(벨기에 Estines)를 준공하여 풍력시장에 새로운 개발 활력을 부여하였고, 해상풍력 시장의 강자인 독일의 GE Wind Power사도 3MW급 직접 구동 터빈의 시범 설치에 성공하였다.

○ 이러한 해상풍력용 대형 터빈의 개발 성공에 힘입어 EWEA의 또 다른 보고서인 “oceans of opportunities”는 유럽 통합전력망이 실현되고 북해와 발트해의 해상풍력을 전력망에 연결할 수 있으면 100GW의 해상풍력이 개발되어 유럽 전력수요의 10% 공급과 연간 2억 톤의 CO2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그러나 한편으로 해상풍력을 포함한 발전용량의 증가는 신규 개발의 장애요인이 될 수 있으며, 풍력발전 비율이 높은 국가는 전원 구성과 송전망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개발 프로젝트를 포기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풍력 전력의 10%(연간 0.6TWh)가 송전망 과부하로 버려지고 있어 해결해야 할 중요 과제가 되고 있다.

○ 이 자료는 상기와 같은 내용을 포함하여 세계와 유럽의 풍력발전 개발현황, 관련 산업현황 및 기업별 현황을 요약하고 풍력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있어 우리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된다.
저자
EurObser'ER-EU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0
권(호)
195
잡지명
Systemes solaires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43~73
분석자
김*철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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