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세대, 제2세대 항정신병약의 사용
- 전문가 제언
-
○ 일반적으로 항정신병약은 중뇌변연계에 대한 과잉의 도파민(Dopamine)작용을 억제함으로서 양성증상을 개선하지만 제1세대(정형) 항정신병약은 도파민작동성 신경경로도 차단하기 때문에 이것이 중뇌피질계에 작용하면 음성증상이나 인지장애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누두하수체계에 작용하면 추체외로증상 등 부작용을 발현하기 쉽다.
○ 제2세대 항정신병약이라고도 부르는 비정형 항정신병약 또한 뇌내 도파민경로의 수용체를 차단하는 경향은 같으나 파킨슨병과 같은 추체외로증상 등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적응률이 높고 난치성 환자에게 효과가 있으며 자살위험이 낮아 QOL을 향상시킨다. 그러나 체중증가와 고혈당에 대한 부작용도 보고되고 있다.
○ 이와 같이 비정형약제에서도 추체외로증상이 줄어들긴 하지만 여전히 남아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부작용도 보고되고 있으며 정형, 비정형 모두 다른 도파민작동성 신경경로도 차단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부작용이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보다 선택성이 뛰어난 도파민이나 세로토닌 차단작용을 가진 새로운 약제의 개발이 필요하며 여기에는 해당 병소에만 전달될 수 있는 약물전달 시스템의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뇌신경 관련 메커니즘이 확립될 때까지 앞으로 신경강화에 효과가 있는 허브나 한약제에 대한 탐색에 대해서도 양의학과 한의학계가 협동하여 신약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 저자
- Itou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0
- 권(호)
- 61(1)
- 잡지명
- 藥局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39~43
- 분석자
- 백*화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