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분자표적 치료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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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에 대한 분자표적 치료제는 비정상적인 성장으로 암을 유발하는 세포에 특정적으로 작용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정상세포에는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반면 암세포의 성장을 차단하거나 느리게 할 수 있다. 그 동안 임상적으로 연구되어 안전하면서 수많은 여러 가지 암 형태에 작용하는 약제들이 개발되고 있다.
○ 화학요법은 성장하는 모든 세포 즉 암 세포 뿐만 아니라 모든 정상세포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화학요법은 여러 가지 부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반면 분자표적 치료는 특별히 암세포만을 표적으로 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한 세포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게 된다.
○ 분자표적 치료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다른 치료방법보다는 훨씬 약하다. 설사, 열, 식욕부진, 메스꺼움, 발진 등이 일반적이며 희귀하지만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염증, 폐 손상, 불규칙한 맥박, 심부전, 저혈압 등 심각한 부작용이 오기도 한다.
○ 분자표적 치료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이오마커이다. 유전적 또는 후생 유전적 변화의 영향으로 신체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는 앞으로 맞춤형 약물개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므로 암 세포에만 특정한 새로운 바이오마커의 발견을 위한 연구가 더욱 활발해져야 할 것이다.
○ 또한 과거 항암제에 비해 표적분자 치료제인 소분자 치료제는 부작용이 훨씬 적긴 하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다 표적지향성이 높은 약제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이제 초기단계에 있는 단일클론항체를 활용한 특화된 표적분자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국내 산학계가 보다 협동적으로 체계적인 연구에 힘쓰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 저자
- Tsukimo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0
- 권(호)
- 61(2)
- 잡지명
- 藥局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66~273
- 분석자
- 백*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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