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염소산염의 음용수 수질기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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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오드는 태아와 신생아의 성장에 필수적인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에 필요한 물질이며, 과염소산염은 갑상선에서 요오드 흡수를 방해한다. 음용수를 포함한 급수와 각종 음식물이 과염소산염에 오염된 경우가 많으나 노출기준에 관해서는 논란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 본 원고는 미국 매사추세츠의 과염소산염 노출허용기준량(RfD)과 음용수 수질기준(DWS)의 논거와 제정과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채택된 DWS, 2μg/ℓ는 다른 기관의 기준보다 엄격하여 건강보호 측면이 강하다.
○ 음용수의 소독에는 과염소산염의 노출위험이 없는 자외선살균의 방법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차아염소산염 용액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과염소산염의 음용수 수질기준을 제정할 때는 건강 위험관리와 동시에 살균을 위한 적정량의 차아염소산염 주입을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
○ 미국의 상당한 여성들은 갑상선 독성물질에 노출되기 때문에 요오드가 충분하지 않다고 한다. 과염소산염에 오염된 물의 섭취로 인한 건강위해로부터 유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식수, 우유, 식품에 포함되어 있는 과염소산염에 노출을 줄이고, 특히 여성들은 요오드를 추가적으로 섭취하여야 할 것이다.
○ 우리나라도 강 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산업단지로 인하여 낙동강 등 수계(水系)가 과염소산염에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과염소산염은 우리나라 음용수 수질기준에는 들어가 있지 않지만, 수원지와 수돗물의 과염소산염 농도를 계속 모니터할 필요가 있다. 또한 생수와 분유에도 과염소산염이 검출된 사례가 있다고 하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
- 저자
- Tsedash Zewdie, C. Mark Smith, Michael Hutcheson, Carol Rowan West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118(1)
- 잡지명
- Environmental Health?Perspectiv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2~48
- 분석자
- 윤*량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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