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정보

  1. home
  2. 알림마당
  3. 과학기술정보분석
  4. 첨단기술정보

차(茶) 소재의 개발과 시장동향

전문가 제언
○ 차의 성분은 차나무의 품종, 재배조건, 채엽시기, 토질, 제조방법에 따라 다소 달라진다. 한국산 차 잎은 75%의 수분과 25%의 고형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식물에 비해 유리아미노산(데아닌), 카페인, 탄닌(폴리페놀)이 많으며 무기성분 중에는 망간이나 불소가 많이 들어있어 여러 가지 약리적 효능을 나타낸다.

○ 일본은 산학협동으로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새로운 차 품종 「산르쥬」를 육성하였으며, 탄저병이나 윤반병(輪斑病)에 강한 재배 메리트를 갖고 있으면서 카테킨에 추가하여 안토시아닌의 생리 기능까지 기대되는 소재로 차의 새로운 마켓 창출의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우리도 이런 부가가치가 있는 새로운 차 품종이 속히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 탄닌은 차의 가장 중요한 성분의 하나로 차의 맛, 향기 및 색에 깊이 관여하며 여러 가지 생리작용을 가지고 있다. 차의 카테킨류는 화학구조상 수산기(-OH)를 많이 가지고 있어 여러 가지 물질과 쉽게 결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중금속 제거나 항산화작용, 발암성분의 무력화, 해독작용 등의 약리작용을 나타내게 된다.

○ 녹차 한 잔 당 카페인 함유량은 대개 27㎎ 정도인데 비해 커피는 66㎎으로 녹차보다 월등히 많다. 또한 녹차 중에는 커피에 들어 있지 않은 카테킨과 데아닌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카페인과 결합되어 카페인이 불용성 성분으로 되거나 활성이 억제되기 때문에 커피와 같은 부작용이 없는 것도 차만이 갖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 차는 기호음료로서 제조방법이나 시기, 발효정도, 형태, 지역, 품종, 재배방법 등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이중 가장 과학적인 것은 차 잎의 발효정도에 따른 분류방법으로 발효가 전혀 일어나지 않은 차를 불발효차, 발효정도가 10~65%사이인 반발효차, 85% 이상을 발효차라고 하며 발효가 전처리공정 뒤에 일어나게 만든 황차나 흑차를 후발효차로 분류하고 있다.
저자
Editorial department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0
권(호)
45(1)
잡지명
食品と開發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40~45
분석자
정*택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문서 처음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