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 제거를 위한 고도산화처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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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분해성 물질은 자연환경에 배출되어 생태계를 교란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생물농축성, 독성, 잔류성 및 장거리 이동성을 감안해서 특히 잔류성의 유기물질(POP) 규제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 EU의 신화학물질관리제도(REACH), 미국의 유해물질관리법(TSCA), 캐나다의 환경보호법(CEPA)은 이러한 물질을 제도적으로 규제하기 위한 법규이다.
○ 본고에서는 군용 또는 일반 발파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트리니트로톨루엔(TNT)이라는 폭약의 분해를 위해 고도산화처리(AOP)의 효율성을 비교하였다. TNT는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고, 난분해성 때문에 자연환경에 축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 이러한 난분해성 물질을 처리하는 방법으로는 펜톤시약, 오존, 광촉매, 전자빔, 전기화학 등이 있으며, UV(자외선), 초음파를 조사해서 처리효율을 제고할 수 있다.
○ 본고에서는 TNT를 처리하기 위해 펜톤 공정을 가장 효율적이라고 지적하고 있지만, 타 물질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처리효율을 비교하는 실험을 거쳐야 한다. 특히 펜톤 공정을 채택할 경우에도 필요한 약품을 1단계로 처리하지 말고, 다단계로 나누어 실시하는 편이 처리효율도 높이고, 약품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 난분해성 물질을 저감하는 또 다른 방법은 흡착법 및 분리막 등이 있다. 활성탄을 제외하고 토양, 금속산화물, 폐기농산물 등의 값싼 흡착제가 많으므로 이에 대한 연구가 주목된다.
○ 이화학적, 생물학적 방법으로 처리가 곤란한 난분해성 물질에 대한 연구가 선진국을 비롯해서 우리나라도 당면과제로 등장하고 있으며 미군 반환지역이나 광산 주변과 사격장 및 국토 개발지의 TNT 잔류농도는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K. Ayoub, E.D. van Hullebusch, M. Cassir, A. Bermond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178
- 잡지명
-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0~28
- 분석자
- 이*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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