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의 지능 발달형 접근방법으로서의 인텔리전스 다이나믹스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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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리전스 다이나믹스(동적 지능학)라는 어휘는 일본 Sony 인텔리전스 다이나믹스 연구소에 의해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이는 기계가 스스로의 센서나 모터 시스템을 통해 지능을 창발해 내기 위해서는 어떠한 원리 모델(인텔리전스 모델)이 필요한가를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동 연구소의 Shimomura는 그 방향성으로서 뇌 과학이나 인지 과학, 그리고 로보틱스와의 융합, 센서와 모터 시스템을 통한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창발, 그리고 기계와 인간과의 인터페이스의 실현을 들고 있다.
○ 인텔리전스 다이나믹스에서는 자율적으로 발달하는 로봇의 예측에 따른 내부 모델과 그 학습, 그리고 동기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여기서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자기의 인식상태나 학습상태를 아는 것을 SRL(Self-Regulated Learning)이라고 부르며, 이의 중요성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에 대해 Gamoto 등은 자기의 행동전략과 학습전략의 교체에 적용하고 학습의 진행속도나 안정성에 관하여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 미국 MIT 인공지능연구소의 Rodney Brooks에 의하면 지금까지의 사고나 논리, 그리고 문제해결에 관한 논의는 모두 우리들의 자기 내성, 즉 우리들이 자기 자신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를 배경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가정을 배제하고 사고나 고차적 인지가 아닌 실세계와의 상호작용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으며, 그는 이를 신체적 지능(embodied intelligence)라고 불렀다.
○ 지능형 로봇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전기/전자공학, 기계공학, 자동화공학. 전산공학 등 최첨단 복합기술이 활용되고, 여기에 로봇의 움직임을 위한 제어공학, 운동학, 동역학 등 여러 기술이 융합되어야 한다. 더욱이 미래의 로봇은 인공지능과 신경회로, 퍼지 이론 등이 첨가되고, 음성 및 화상인식 기술 역시 복합되어야 한다. 우리나라 정부는 지능형 로봇을 10대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하였으며, 2010년까지 10조 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저자
- Hideki Shimomur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10
- 권(호)
- 28(4)
- 잡지명
- 日本ロボット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401~406
- 분석자
- 이*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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