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와 수문형태학 자료의 결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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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천 생태계와 수문형태학의 결합연구는 수문학적 압력이나 EU의 물 관리 기본지침 같은 법적요구 및 기후변화 적응의 관리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주도하고 있으나, 이 분야 연구는 여전히 빈약하여 보다 신속한 진전이 요구되어도 재정자원에 한계가 있어 기존 생태계나 수문형태학 데이터 활용방안이 바람직할 것이다.
○ 영국 카디프대학(Cardiff University) Vaughan 연구팀도 본고를 통하여 보다 효율적인 추진방안으로 기존 데이터나 방법을 적극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하천과 수변지역 생태계나 수문형태학을 접목하려는 의도는 보다 효과적인 치산치수를 위한 것으로 물 부족이나 환경파괴 및 기후변화가 급속히 진행될수록 각국에서는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마련이다.
○ 상이한 목적으로 수집된 기존데이터에는 시공간적 스케일을 비롯하여 샘플링, 데이터 질, data mining, 당면한 문제점 등 다양한 연구결과가 포함되어 여기에서 필요한 자료만을 적절히 활용하면 많은 연구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겠지만 편향적 데이터는 객관성을 상실하여 본질이 퇴색하거나 정책결정에 혼선을 야기하여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 우리나라는 치산치수에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UN 산하기구 국제인구행동연구소(PAI) 발표에 따르면 활용 가능한 수자원 양은 630억㎥으로 국민 1인당 활용 가능한 양으로 환산하면 1955년 2,940㎥에서 1990년에는 1,452㎥으로 줄어 물 부족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 현재 국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4대강 사업이 뜨거운 감자로 찬반양론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도 과학적 근거자료를 무시하였거나 이를 뒷받침할 데이터가 미흡하였기 때문으로, 더욱 중요한 것은 국가 백년대계를 바라보는 정확한 예측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 저자
- I.P. VAUGHAN, S.J. ORMEROD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20(S1)
- 잡지명
- Aquatic Conservation: Marine and Freshwater Ecosystem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25~130
- 분석자
- 한*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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