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북부 Vojvodina의 Pannonian분지의 함메탄 지열수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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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열(Geothermal heat)이란 지구 내부의 열로, 넓은 의미의 지열은 지각(Earth's Crust) 중에 포함된 방사성원소의 붕괴와 지각 하부의 맨틀(mantle)로부터 전해지는 열을 가리킨다. 한편 좁은 의미의 지열은 화산이나 온천지대에서 볼 수 있는 마그마(magma) 기원의 열을 의미한다.
○ 지열에너지(Geothermal energy) 자원은 전력 생산과 난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구 내부의 열에너지이다. 지열에너지의 기원은 지구의 내부와 그 속에서 일어나는 물리적 과정과 연계되어 있다. 이 열은 열전도와 심부에서 지각으로 올라온 관입암체에 의해 지표로 이동된 것으로, 지하수가 열수자원의 형태로 가열된 것이다.
○ 지구 내부로부터 자연적으로 얻을 수 있는 지열에너지는 방사성 원소가 붕괴 시 내는 열이 83%, 지구 중심부의 열이 17%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화산성 고온 지열에너지의 분포가 많은 나라에서는 반영구적인 친환경성 청정 재생에너지 자원인 지열자원을 개발하여 지열발전, 지역난방, 첨단시설 영농 및 어업단지 조성 등에 활용함으로써 환경보존은 물론 에너지 수입비용 절감 및 농어업의 경쟁력 제고 등을 하고 있다.
○ 화산성 고온 지열에너지의 노출이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약 50개소의 온천에서 “저온성 지열에너지”(40~70℃)를 이용하여 왔다. 최근 우리나라도 청정 재생에너지자원 탐사 및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 중 지열자원의 효과적 탐사 개발을 위하여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이 중심이 되어 우선적으로 지열류량(heat-flow) 분포가 높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부지역에 대한 저온성 지열에너지 탐사를 계속 수행하고 있다.
○ 우리나라의 온천수 중에는 비응축성 황화수소(H2S)와 이산화탄소(CO2)가 미량 함유되어 있음이 알려졌지만, Serbia와 같이 다량의 메탄가스가 함유된 경우는 아직 보고된 바 없으나 안전성을 위해 모든 온천수에 대한 메탄가스의 용출 가능성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 저자
- Sanja Mrazovac and Djordje Basic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38
- 잡지명
- Geothermic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03~312
- 분석자
- 오*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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