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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분해 증류를 이용한 폐 엔진오일에서 디젤 특성 비슷한 연료 생산

전문가 제언
○ 본고의 목적은 디젤엔진에서 사용하기 위해 열분해 증류방법을 이용하여 폐 윤활 엔진오일에서 디젤특성과 비슷한 연료(DLF, diesel-like fuel)를 얻어내는 것이다. 폐 엔진오일에 탄산나트륨, 비석 그리고 석회 첨가제에 의한 연료 혼합물의 특성을 알아본다. 폐 엔진오일에서 황을 가장 효과적으로 줄이고 디젤연료의 증류온도와 가장 비슷한 수치를 얻어내는 방법은 2%의 석회혼합이다.

○ 일본의 자동차 엔진용 윤활유 사용량은 연간 32000㎘에 달한다. 이 윤활유는 사용 후 재생이용, 감량화, 소각처분의 세 가지 방법으로 처리되고 있으나 이 가운데 소각처분에 의한 비율은 매년 증가하는 경향이다. 폐유는 지방족탄화수소(Alkane)나 지환식 탄화수소(Naphthene), 방향족탄화수소(Aromatics), 다핵식 방향족탄화수소(PAHs) 유기염소계화화물을 함유하며 특히 PAHs는 분해가 어렵고 발암성이 높은 중간물질을 생성한다. 이 때문에 폐유를 소각 처분할 경우 다이옥신의 발생이나 발암성 물질의 확산 등 환경에의 영향이 염려되는 것이다.

○ 국내 농촌진흥청은 축산 부산물인 쇠기름과 돼지기름을 이용해 값싸고 연료 효율성이 높은 바이오디젤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밝혔다. 연구결과 쇠기름, 돼지기름 같은 동물성 기름에서 생산한 바이오디젤(지방산 메틸에스테르)은 식물성 원료에 비해 기름 추출비율이 높고 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산화 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저온에서 쉽게 굳어지는 특성이 있어 기술보완이 필요하다.

○ 폐 엔진오일의 연료로의 사용 가능성은 점차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원유가의 국제가 상승으로 인해 연료비용이 상승하여 폐 엔진오일의 연료로의 사용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환경부나 각 시,구청의 환경과 담당자의 폐 엔진오일의 연료로의 사용에 대한 입장이 일관되지 않아 각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에 폐기물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등에 관련한 기준을 확립하여 조속히 실행되어져야 한다.
저자
Orhan Arpa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0
권(호)
87
잡지명
Applied Energy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122~127
분석자
한*진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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