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생물상에 나타나는 백악기 말기의 대량 멸종 흔적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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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적, 진화적 동력학 상에서 대량 멸종의 장기적인 효과에 대해서 연구되어 온 것이 거의 부진한 상태이다. 백악기 말기(end-Cretaceous, Cretaceous/Paleogene[K/Pg])의 대량 멸종의 진화적 결과는 오늘날의 생물 지리학적 상태로 지속되어 유지되고 있다.
○ 살아있는 해양 쌍각류(marine bivalve) 속들의 지질시대는 완만한 지수함수의 분포를 그리면서 K/Pg 경계선에 해당되는 곳에서 심각한 단절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단절은 발생 속도에서의 중생대의 속도와 절멸 후 회복 진동 사이의 중간 단계인 영구적인 증가를 반영하고 있다.
○ 이러한 지구 전반적인 속도의 이동은 오늘날 열대 생물지대에서 대부분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극지방으로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
○ K/Pg 경계선 전후에 나타나는 분류군 발생의 현대 지리적 분포를 결부시켜 보면, 이 공간적 형태는 K/Pg 멸종사건 후의 열대지방의 발생속도는 해양환경의 복합적인 신생대 역사에도 불구하고, 현대 생물상의 분류군적, 생물 지리적 구조상에 영구적인 흔적을 남기고 있는 것이다.
○ 백악기 말기의 공룡의 멸종은 거대운석이 지구와 충돌(지금의 멕시코 지역)한 결과라는 유력한 이론이 있다. 그 결과 수 년 동안의 분진이 일고 분진이 태양을 가려서 기후는 냉각되어 공룡이 사라지고, 땅굴에 살던 조그만 포유류들만이 생명을 연명하다가 현재의 포유류의 전성시대로 진화되었다는 가설이기도 하다.
○ 한반도에도 공룡의 흔적은 많이 남아 있으며 공룡 박물관까지도 세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분야의 연구에 매진하시는 우리 연구진들께 본 글이 일부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저자
- Andrew Z. Krug,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323
- 잡지명
-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767~771
- 분석자
- 김*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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