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대와 밀기울의 중금속 흡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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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수의 독성금속이온 제거나 정화는 비용이 비싸다. 생물을 흡착제로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 대안이다. 흡착생물의 카르복시기, 수산기, SH기, 아미노기 같은 기능그룹은 물에서 금속이온을 부착할 수 있다. 이는 흡착, 표면침착, 이온교환, 복합을 아우르는 여러 현상을 의미한다.
○ 밀(Triticum aestivum)에서 밀대와 밀기울이 부산물이나 폐기물로 나온다. 물에서 금속이온 제거나 최소화는 밀대와 밀기울을 사용한다. 고효율, 고흡착량, 저렴한 비용, 재생력은 금속제거와 폐수정화의 경제적 대안이다. 흡착력과 동역학모델은 용액의 수온과 pH에 영향을 준다.
○ 밀대 이용연구의 수온은 금속생물흡착의 증가요인이다. 밀기울 연구의 흡착과정은 흡열반응이다. 자유에너지 변화 값은 부의 수면 흡착과정의 자연스러움을 보인다. Cd(Ⅱ)-밀기울 흡착의 열역학적 매개변수를 부의 수로 나타내는데, 이는 흡착과정의 타당성과 자연스러움을 나타낸다.
○ 기능그룹의 양성자 첨가는 양하전 흡착제로 거동한다. 이는 용액의 음이온을 당긴다. 산성 pH에서 금속이온은 일반적으로 양하전을 띠고 음하전을 띤 생물흡착제에 끌려간다. pH 증가는 용액에 OH 이온을 증가시켜 금속이온과 OH 이온 반응하여 금속 수산화물로 침전한다. 금속이온은 알칼리성 pH 범위에서 침전하여 생물흡착에 기여하지 못한다. 용액의 pH로 생물흡착 여부가 결정된다.
○ Volesky(2007)는 지금 ‘금속의 생물흡착’은 빙산의 일각이다. 고가 단백질, 스테로이드, 의약품의 정제나 회수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했다. 이와 같이 생물흡착제의 중금속제거는 값싸게 중금속을 재생하여 재이용하므로 경제적으로 큰 성과와 환경정화에 큰 몫을 한다.
○ 세계적으로 아직 실용화는 쉽지 않지만 상당한 연구의 진전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하지 못하고 실험실에서 소규모로 시험하는 단계다. 녹색산업으로도 각광을 받을만하므로 국책사업으로 시작하는 것이 선견적 지혜라고 본다.
- 저자
- Umar Farooq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101
- 잡지명
- Bioresource 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5043~5053
- 분석자
- 곽*상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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