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플라스마를 이용한 3차원 영상 공간 디스플레이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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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원 디스플레이 기술은 ①안경식(또는 stereoscopy 방식) ②무안경식(또는 auto-stereoscopy 방식)의 두 범주로 구분할 수 있다. 안경식 3차원 디스플레이는 관측자의 좌우 양안에 각기 다른 영상을 제공하여 그 시차(parallax)로 인해 깊이(depth)감을 느끼게 한다. 이 때 좌안 영상과 우안 영상을 분리하는 방법에 따라 액정 셔터 방식, 편광안경 방식 등으로 분류하고, 이러한 안경식 3차원 디스플레이는 이미 상용화되어 3차원 극장이나 TV가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3차원 디스플레이는 3차원 CAD 및 HMD(Head-Mounted Display)에도 응용되고 있다.
○ 무안경식 3차원 디스플레이는 안경식 3차원 디스플레이와 같이 관측자의 좌우 양안에 다른 영상을 보여주는 시차방식, 공간상에 실제로 3차원 이미지를 형상하는 체적(volumetric)방식, 3차원 물체의 파면(wave front)을 그대로 재현하는 홀로그래피 방식이 있다.
○ 3차원 디스플레이 기술은 현재 세계적인 표준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국제간 기술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실정이다. 안경식 방법을 이용한 디스플레이는 현재 영화 및 TV 등에서 일부 상용화되고 있으나 무안경식 3차원 디스플레이는 상용화까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직도 많은 실정이다.
○ 본고에서 기술한 공간입체 디스플레이 장치는 레이저 유기 플라스마를 이용하여 공간에서 3차원 영상을 실현하는 무안경 방식의 3차원 디스플레이 장치로 아직 개발 초기단계로 해결할 문제점도 많지만 앞으로 3차원 디스플레이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 국내 3차원 영상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은 KISTI, KEIT, ETRI 등의 연구소 및 광운대, 서울대, 경원대, 연세대 등에서 양안, 다안식 입체영상 신호 처리와 관련한 연구 및 홀로그램 기술에 대한 기반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광운대에서는 차세대 3D 디스플레이 연구센터(3DRC : 3D Display Research Center)에서 3D 영상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산업체(삼성, LG 등)에서는 최근 3D TV를 상용화하여 월드컵 특수에 맞추어 시판되고 있다.
- 저자
- Satoru Shimad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전기·전자
- 연도
- 2009
- 권(호)
- 78(11)
- 잡지명
- 應用物理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전기·전자
- 페이지
- 1044~1048
- 분석자
- 박*준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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