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원인 식재료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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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에 많이 발생되는 바이러스성 급성위장염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는 1968년 미국 오하이오주 노워크(Norwalk) 지방에서 집단 발생한 위장염 환자에서 발견되었다.
○ 일본에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수의 비율은 2000년에 19%에서 2006년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대유행으로 71%까지 올라갔었다. 그 뒤 약간 감소하여 2008년에는 48%를 차지했는데 이 비율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예방이 매우 긴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 우리나라의 최근 5년간(‘05년~’09년) 원인균별 평균 식중독 발생현황을 보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건수는 14.7%이며 환자수는 20.8%로 발생건수에서 원인이 불명인(39.7%) 식중독 다음이고 환자수에서는 병원성 대장균(29.1%) 다음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건수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2004년 13건, 2005년 6건, 2006년 51건, 2007년 97건)에 있어 이의 예방대책이 절실하다.
○ 노로바이러스는 환경에 노출된 분변이나 구토물에 의해 물, 식품, 손 등을 통해 사람의 입으로 전파, 섭취되어 감염을 일으킨다. 원인식품으로는 굴 등 이매패, 음용수, 과일이나 채소 등이며 칼, 도마 등의 조리기구에 의해서도 감염된다.
○ 노로바이러스는 물이나 생굴 등을 제외한 식품에서 분석방법이 확립되지 않아 사전검사가 어려워 사전예방에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평소 개인 위생관리와 식음료 관리를 통한 예방에 노력해야 하며, 오염이 의심되는 지하수 등은 사용을 자제하고 식수나 세척용으로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반드시 끓이거나 소독을 충분히 하여 사용을 해야 한다. 특히 생굴 등 어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많았기에 오염지역에서 채취한 어패류 등은 85℃에서 1분 이상 가열 후 섭취해야 한다.
- 저자
- NISHIO Osamu, KUKUCHI Shog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0
- 권(호)
- 52(5)
- 잡지명
- New Food Industr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43~51
- 분석자
- 백*학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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