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비행사의 방사선 보호대책과 ESA의 의료운영 활동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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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창기 인간 우주비행으로부터 방사선은 우주비행사에게 주요한 건강 관심사로 간주되어 왔다. 우주비행사가 우주비행에서 경험하는 방사선환경은 생물학적 손상을 일으키는 잠재력 때문에 지구에서 발견된 것과는 상당히 다르다. 본 논고는 국제우주정거장(ISS)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우주기관의 우주비행사의 건강을 위해 방사선으로부터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 우주 방사선은 태양 플레어나 다른 별들로부터 쏟아져 나와 빠르게 움직이는 초고에너지 입자들로 구성된 것으로 지구에 도달하는 우주방사선은 87%가 양전하를 가진 양성자(수소 원자핵)이고, 12% 정도가 역시 양전하를 가진 알파입자(헬륨 원자핵), 그리고 나머지는 음전하를 가진 전자다. 지구에 도달하는 우주방사선은 거의 일정하지만, 태양 플레어가 발생하면 급격하게 늘어나기도 한다.
○ 국내 비행사는 항공여행 시 우주방사선 노출 위험이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노출관리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항공여행 시 노출위험을 사전에 고지하고 승무원의 방사선노출관리를 일반항로까지 확대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외국사례 등을 두루 검토해 개선할 방침이다.
○ 항공기 승무원은 방사선 피폭 직업군으로 분류되어(EU,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 기준) 핵연료산업 종사자보다 연간 70% 더 많은 방사선에 노출되고(유엔 추정), 국내 항공승무원 연간 방사선 피폭량은 (비행업무포함, 2006년 한겨레21 보도) 조종사 5.36밀리시버트(mSv), 객실 승무원 4.68mSv이다. 유럽연합의 항공 승무원의 연간 피폭 방사선량 제한은 6.0mSv이다.
○ 우주방사선 보호는 여러 전문분야에 걸친 연구를 필요로 한다. 지상에서의 노출과 달리 우주에서 방사선노출은 위험 잠재력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물리적, 생물학적인 영향에 대한 전반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 저자
- Ulrich Straube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0
- 권(호)
- 66
- 잡지명
- Acta Astronautica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963~973
- 분석자
- 마*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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