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과 지방저장 조절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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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이란 우리 몸에서 소비하는 에너지보다 섭취하는 에너지가 증가하여 체내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 동맥경화, 퇴행성 장애, 기관지염 및 각종 암 등 만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건강상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소식과 운동으로 비만을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근본적으로 유전자의 상호작용이나 환경과 유전자의 상호작용을 이해하여 효과적으로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할 필요가 있다.
○ 최근 단식유도 지방세포인자(FIAF)와 페록시좀 증식활성 수용체(PPAR)의 비만조절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다. FIAF는 단식에 의해서 백색지방조직과 간에서 과잉 발현되는데 지단백질 리파아제(LPL)의 강력한 저해제이다. 한편 PPAR은 핵 호르몬 수용체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전사인자로 작용한다. 이 수용체는 PPARα,β, γ의 세 가지가 있다. 이러한 전사인자와 조절인자의 연구는 비만이나 과체중을 조절할 수 있는 근본 해결책이다.
○ 이 발명에서는 지방저장 대사경로를 조절하는 프로바이오틱 균주(L. paracaei spp. paracasei F19)를 분리하였으며 이 균주가 생산한 배양액을 사용하여 FIAF 발현을 상향 조절함으로써 지단백질 리파아제의 활성을 감소시켜 세포의 지방산 흡수를 감소시킬 수 있었다. 또한 이 균주의 배양액은 열처리 하여도 안정하여 여러 가지 유제품, 식이보충제, 제약조성물로 이용할 수 있어 비만조절 식품에 활용될 수 있다.
○ 최근 프로바이오틱 균주 L. rhamnosus, Pediococcus acidilacti, L. curvatus, S. xylosus, L. sakei, S. carnosus, L. plantarum 등을 이용한 저지방 발효소시지의 제조, L. hekveticus CU631의 크림치즈 제조 등 기능성 발효제품의 생산에 관한 연구는 물론 L. plantarum PL62(KACC 91104), L. rhamnosus PL60(KACC 91105) 등의 프로바이오틱 균주를 이용한 비만치료 관련 특허들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L. plantarum은 식물성 유산균으로 주로 신 김치에 많다.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의 비만 관련 프로바이오틱 균주의 개발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되기 바란다.
- 저자
- ARLA FOODS AMBA
- 자료유형
- 특허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9
- 권(호)
- WO20090071086
- 잡지명
- PCT특허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64
- 분석자
- 민*익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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