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안전성의 문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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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현대 의학의 발전에 따라서 수혈의 필요성은 증가되고 있으며 혈액의 안전성 확보는 질병 관리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혈액의 안전은 혈액에 대한 기술적인 점과 아울러 그 지역 사회의 보건 의학 전반의 수준에 따라 결정되는 문제이다.
○ 본 레뷰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현재 혈액 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현황과 문제점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혈액의 안전성 문제는 전반적으로 과거보다 향상되고 있다. 그러나 혈액의 안전을 완전히 보장하는 문제는 경제적 비용을 수반하는 문제이다. 예를 들면 HIV에 의한 감염 가능성은 전반적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개발 국가에서는 지극히 낮다.
○ 기술적으로 혈액의 안전성에 있어 문제될 수 있는 것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은 병원체에 의한 전파 가능성이다. 현재로서 예상할 수 있는 것으로 만성 피로증, 불면증, 치매증 등이 불명의 바이러스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현재 문제되는 HIV, HIV-2, human hepatitis C virus(HCV) 등이 확인되고 혈액에서 문제된다는 것을 확인한 것은 불과 30년 이내이다. 따라서 현재 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혈액에서 확인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 수혈용 혈액의 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어느 특정 기관이나 특정인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제도적으로 안전도 향상을 위한 조치들이 취해져야 한다. 진단 기술의 향상은 물론이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진단 기술의 도입을 위한 직업 교육의 수행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선진국의 제도 도입을 위한 국가 차원에서의 노력이 요구된다.
○ 일반적으로 수혈용 혈액의 안전도는 적십자사의 문제로 생각되기 쉽다. 그러나 실제로는 혈액을 사용하는 요원, 사용하는 의료인, 및 관련 환자 모두에게 관련되는 문제이다. 이 모든 체제에서 보다 안전한 체제의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수혈용 혈액의 안전도 문제는 이와 관련되는 국가 수준에 따라서 결정된다.
- 저자
- Harvey G. Klein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0
- 권(호)
- 38
- 잡지명
- Biological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00~104
- 분석자
- 신*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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