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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생산에서 내재성 레트로바이러스에 의한 위험성

전문가 제언: ○ 과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전에는 규명되지 않던 여러 가지 바이러스 들에 의한 백신의 안전성이 문제되고 있다. 이 중의 하나가 여러 동물의 유전체에 내재하고 있는 내재성 레트로 바이러스에 의한 백신의 오염에 의한 안전성 문제이다.

○ 잘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대부분의 레트로 바이러스는 병원성이 없지만 일부 바이러스는 발암성을 가지며 인체에 들어가서 세포의 성상변환 등 여러 가지 이상 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한 바이러스 기인 항원의 경우 이러한 발암성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이 안전성 확보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 감염성 레트로 바이러스와 내재성 레트로 바이러스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규명되고 있다. 포유동물의 유전체에는 일정 비율의 레트로 바이러스 요소들이 있어 이들은 생식 세포와 함께 수직적으로 이어진다. 이를 포함한 세포주를 백신용 바이러스 증식에 사용하였을 때 문제가 된다.

○ 바이러스 배양에 사용하는 여러 가지 종류의 세포주나 마우스 뇌조직 세포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내재성 레트로 바이러스가 배양되는 바이러스와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가 형성될 수 있다. 이러한 반응에는 재조합과 위막 형성 등이 있을 수 있다. 원래의 고유한 외막 대산에 낮은 특이도로 인하여 다른 바이러스의 외막을 취하여 바이러스가 형성될 때 새로운 감염성의 형성이 가능할 수 있으며 숙주 범위가 변화될 수 있다.

○ 백신 제조용으로 사용하는 바이러스 주는 어떠한 종류의 오염이 형성되지 않도록 최대의 주의가 요구된다. 바이러스 배양에 사용하는 세포주나 동물들에 대한 내재성 레트로 바이러스의 실상을 자세하게 규명할 필요가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 국내에서 바이러스 백신용으로 사용하는 세포주나 동물에 대해서도 내재성 레트로 바이러스에 대한 현황과 작용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

저자: Marie Dewannieux, et al.
자료유형: 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