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연료 책략: 방사성폐기물 처분문제의 재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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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알려진 고준위 방폐물의 효과적 안전처분 방법은 다중방벽을 이용하는 심지층 처분이다.
○ 20기의 원전을 운영하며 전력의 약 40%를 원자력으로 충당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상당량의 고준위 방폐물이 발생되어 그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사용 후 핵연료에 관한 국가 정책결정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방페물) 영구처분장 부지선정 등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이 자료는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 선정과 처분방안에 관한 총설이다. 미국 Yucca Mountain 방폐물 영구처분장 부지는 고준위 방폐물을 적시에 안전 처분하여 미래세대에 대한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처분원칙에 맞지 않게 결정되었다고 지적한다. IAEA의 10가지 기술기준을 만족시키려면 유리화된 방폐물을 km 깊이의 지하 대륙 순상지의 암반에 저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방폐물의 대부분은 사용 후 핵연료(spent nuclear fuel)이며 이 또한 귀중한 자원일 수 있다. 프랑스, 러시아, 일본 등에서는 처분장 부지면적 감축과 가용에너지 효율극대화를 위해 사용 후 핵연료를 재처리하고 있으나 미국은 이를 정책적으로 직접 폐기처분하고 있다. 여러 나라가 국가 핵연료정책 입안과 방폐물 영구처분장 부지 결정을 미루고 있다.
○ 104기의 원전을 가동하는 원자력발전 대국인 미국에서 이미 선정된 부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정치?사회적 요인과 연계되면 문제는 더 복잡해질 수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원자력 이용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그 성과를 활용해야 하며 관련 정치?사회적 문제점도 함께 해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민의 원자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그 바탕은 학생들에 대한 원자력 교육과 전 국민의 과학화를 통해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저자
- William F. Pickard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0
- 권(호)
- 38
- 잡지명
- Energy Polic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709~714
- 분석자
- 김*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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