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신 항부정맥 약제들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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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은 좌우 심방과 심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방실 전도계) 정상적으로는 심방에서 발생한 전기적 자극이 1:1 비율로 심실에 전달된다. 통상 분당 60~100회의 심방수를 정상으로 보며 개인에 따라 이 범위를 다소 벗어나는 수도 있다. 심방세동에서는 심방의 전기적 자극 발생 양상이 불규칙적이며 아주 빠른 양상(분당 350~600회)을 보이며, 여기에 대한 심실의 반응(심박동수)에 따라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 본 논문의 심방세동은 치료를 요하는 부정맥 중 가장 빈도가 높으며, 일반 대중의 1% 정도에서, 60세 이상에서는 4%까지 관찰된다. 최근에는 인구의 노령화 및 그에 따른 뇌졸중 빈도의 증가에 의해 중요한 원인 질환의 하나로 심방세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심방세동은 발생 양상에 따라 발작적 또는 만성적으로 구분하며, 원인 질환으로는 기질적 심장 질환(심장판막증, 협심증, 심근증, 선천성 심질환 등), 고혈압, 갑상선 질환, 만성 폐질환, 체내 전해질 이상 등이 있다.
○ 심방세동에서 동공 리듬유지에 실패하는 현재의 약물치료는 심방의 염증과 섬유화에 의한 심방의 구조적 재형성 때문이다. 심방세동을 유지하는 기질에 대한 기초연구에 의하면 이의 전기적 면의 상위 분자표적이 새로운 유망한 치료방법이다. 상위치료 (upstream therapy)는 이들 심방세동의 전기적 “upstream”을 목표로 하여 구조적 재형성에 간섭함으로서 동공의 리듬을 효과적으로 유지한다. 이 상위치료 방법은 광범위한 심혈관 환자 그룹에 걸쳐 심방세동을 예방한다.
○ 이러한 심방세동을 억제하는 약제로는 여러 비항부정맥 약제 들이 있다. 이들은 upstream 치료제들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저해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알도스테론 수용체 길항제, 소염제 및 항산화제, 고도 불포화 지방산 들, 스테로이드 및 HMG-CoA 환원효소 저해제, 즉 statin들이 있다.
- 저자
- Dobromir Dobrev, Stanley Natte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0
- 권(호)
- 375
- 잡지명
- The Lance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212~1223
- 분석자
- 이*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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