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회수기술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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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온난화 완화책으로 대규모 이산화탄소 배출 소스로부터의 이산화탄소 회수와 저장 격리, 약칭하여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는 석탄 등의 화석에너지를 청정하게 이용하는 길을 여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CCS 비용의 60~70%는 이산화탄소 회수 비용이 차지하고 있다.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화학공장에서 실용화되고 있는 이산화탄소 회수기술의 전용 검토와 보다 낮은 에너지로 가능하게 할 수 있는 혁신기술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 지구환경문제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개발도상국의 성장을 고려하면 2050년을 시점으로 250억 톤~300억 톤 정도의 이산화탄소 삭감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와 같은 삭감을 달성해도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가 곧바로 감소되지는 않는다. 그 삭감량 증대와 응답의 지연이 지구환경문제의 해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
○ 고압기체에서는 이산화탄소 분압이 상압기체보다도 수십 배 크고, 분리에 사용되는 매체의 이산화탄소로의 친화력은 상압에서는 작아진다. 친화력이 낮은 매체를 사용하면 매체로부터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 에너지, 즉 이산화탄소 회수 에너지를 작게 할 수 있다. 상압에서는 화학흡착기법이 자주 활용된다. 반면 고압에서는 화학흡착기법보다도 결합 에너지가 작아지는 물리흡착기법이 적합하다. 이외에도 고압에서는 막법, 흡착법 등의 분리방법에도 개발 가능성이 커서 이들에 대한 기초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 한국은 석유화학산업이 경제발전의 중심축의 하나로 추진되어 온 상황에서 이산화탄소 회수, 저장 및 활용에 대하여 보다 심도 있는 연구개발과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추진이 필요하다. 석유화학 공단 및 국가 차원에서의 기술개발을 통하여 탄소배출량 규제에 대응한 활동이 있으나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원천기술의 개발이 생존의 관건이다.
- 저자
- Fujioka Yuich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0
- 권(호)
- 33(1)
- 잡지명
- ペトロテック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14~18
- 분석자
- 김*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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